의료/건강 목록 ( 총 : 2,5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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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Q&A] 뻑뻑한 눈 방치하면 각막 혼탁 발생할 수도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눈이 콕콕찌르거나 따가운 느낌을 동반하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과 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름샘, 점액층 등 눈물의 구성 성분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안구건조증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과다 사용 및 계절성 및 실내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해당 질환을 방치해 증세가 심화하면 영구적인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발생 요인에 대한 진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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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치료 가능한 치매를 아시나요
예전에는 나이가 들기 전에 여러 질환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환갑이 되면 장수를 축하하는 의미로 잔치를 열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 의학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 현재는 환갑이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됐다.요즘에는 60이면 청춘이요, 77세 희수(喜壽)와 88세 미수(米壽)를 넘어 90세 졸수(卒壽)가 돼야 노인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됐다고 한다.날로 늘어나는 수명에 모든 인간의 고민거리가 된 질병이 있다면 바로 치매다. 시간을 멈출 수는 없고 늙는 것도 피할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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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료공백, 응급환자 이송·전원 개선 우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인터불고 대구호텔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새 정부 공공의료 정책에 기반한 권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경상북도, 소방본부, 보건소 등의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회의 전반부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 김건엽 공공부문 공공부원장이 ‘새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과 권역 내 연계협력을 위한 과제’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후 홍남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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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엘살바도르 보건인력 연수 성료
영남대의료원이 엘살바도르 보건 인력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역량을 강화했다.19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영남대의료원이 주관한 ‘엘살바도르 환자안전 통합관리 보건인력 역량강화 1차 연수’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구 영남대의료원에서 성료했다.이번 연수에는 엘살바도르 보건부(MINSAL)와 산하 주요 병원에서 환자안전 정책과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15명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가했다.연수과정은 △환자안전의 기본 원칙과 예방전략 △병원 내 감염예방과 투약·수술 안전 △응급 및 중환자 관리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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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ADHD, 아이가 산만한가요? 전두엽 기능 문제일 수도
최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ADHD 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약물인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지난해 33만7천595명에 달한다. 2019년 처방 환자 수인 13만3천813명과 대비해 20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통상 ADHD는 소아·청소년성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근래에는 성인 ADHD환자 수가 급증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소아·청소년기에서 ADHD의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성인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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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코골이 “드르렁, 컥” 방치하면 중증질환 발병 높여
코골이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어 심리적 압박이 동반되는 증상 중 하나다.선천적인 코뼈의 모양, 편도비대증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비만에 의한 증상 악화가 동반됨으로써, 체중 관리가 관건이다. 이에 규칙적인 식습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코골이 증상이 장기화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체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뇌졸중, 중풍 등 중증질환 발병 비율이 높아지게 되므로 가까운 주치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에 개선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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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한방병원, 연중무휴 ‘365진료센터’ 운영…한의학 브랜드화 선도
세계 최초 한방병원이자 대구·경북 유일한 대학한방병원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이 올해 개원 66주년을 맞이했다.1959년 제한의원을 모태로 1970년 세계 최초의 현대식 한방병원인 제한한방병원을 토대로 설립된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수 많은 한의학도의 교육 및 전문의 한의사 양성과 진료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지난해 10월 대구 동구 혁신도시로 이전 개원함으로써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의학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혁신도시 이전, 새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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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지키고 일자리 창출…‘혁신의 대구’ 만든다
성장 전주기 맞춤형 지원 강화‘바이오메디컬 벨트’ 구축 추진2030년까지 민간투자 1조 목표헬스케어 ‘5대 신산업’ 선정산·학·연 등 다각적 전략 추진국내 최초의 의료특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10여년 넘게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를 발전시켜 온 대구는 양질의 의료 인프라와 수준 높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의료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단순 의료서비스 중심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의료와 산업, 연구가 결합된 ‘헬스케어 융합 클러스터’를 통해 새로운 산업적 가치 창출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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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병원, 지역 최대 재활의료기관, 세계 수준 의료 서비스로 도약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2010년 개원 이래, 지역사회에 뿌리 내린 지역중심 병원으로써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왔다.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재활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제2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재활전문병원으로 입지를 다졌다.하버드 의대 수련병원 중 하나인 스폴딩재활기관(Spaulding Rehabilitation)에서 각종 재활치료 기술, 인력 개발 시스템 등을 전수 받아 세계적 수준의 재활 치료 시스템과 재활 간호 시스템을 구축했고, 예방접종, 건강검진, 재활치료 전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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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로봇수술 ‘다빈치 5세대’ 기반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경북대학교병원은 110여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고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하며 의학 발전을 선도해 온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대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본원을 중심으로 칠곡경북대병원과 어린이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이달 말 열릴 APEC 2025 KOREA 의료지원 총괄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종합적 의료역량과 풍부한 경험에 기반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국빈들에게 K-의료의 우수성을 전파할 예정이다.경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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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다학제 협진 시스템 구축…지역 의료 중심축 담당
영남대학교병원은 전문센터 확충 등을 통한 진료 시스템의 정교화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의료’를 구축해 지역 의료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환자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등 권역센터를 유치해 지역의료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영남대병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환자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다학제 협진·권역 센터 운영…국민 건강 증진 앞장1983년 개원 이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온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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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대구 동북권 대표 포괄 2차 종합병원…필수의료 중추 ‘우뚝’
대구파티마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의료기관으로 31개의 임상 진료과와 700여개 병상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소화기센터, 담석센터, 안센터, 호흡기센터, 여성건강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뇌혈관센터, 전인암치유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특성화 센터에서 유기적인 협진 체계와 첨단 장비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대구파티마병원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 전체가 쾌적한 클린 병원(Clean Hospital)으로 거듭났다. 음압격리병실과 중환자실을 개편하고 6인실을 4인실로 전환한 것. 최적화된 진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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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산업 현안 대응 ‘특별위’ 출범
대구 의료산업 발전과 현안에 대응할 ‘의료산업특별위원회’가 지난 16일 공식 출범했다. 특별위원회는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 학계,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대구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 대구시의사회관 3층에서 의료산업특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김영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W병원 정형외과)이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김홍균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부원장, 최종환 대구파티마병원 의무부원장이 선출됐다.이날 출범식에는 민복기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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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털 프런티어 현장을 찾아서] 계명대 동산병원 “스마트 병동·환자 데이터 기반 의료서비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스마트 병동과 환자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민의 기대에 가장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지역 거점 상급병원으로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계명대 동산병원은 1899년 제중원으로 시작해 2019년 대구 달서구 성서에 건물 신축 후 이전했다. 약 1천41병상 규모(허가병상 932병상)의 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 3천20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 중이다. LEED 인증을 받은 친환경, 환자 중심 설계를 통해 환자 안전과 편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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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프런티어 현장을 찾아서] 대구 안심리더스요양병원 “단순 돌봄 넘어 환자 삶의 질 향상 주력”
“대구 동구 안심을 넘어 대구 전역의 표준이 되는 요양병원계의 선두주자가 되겠습니다.”장성철·정현철 안심리더스요양병원장은 기존 요양병원의 돌봄 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환자 삶의 질 전반을 향상함으로써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장성철·정현철 안심리더스요양병원장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맞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재활 및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환자의 자립성과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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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림프부종 이해하고 극복하기
림프부종은 암 치료 후 흔히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많은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림프부종은 몸의 림프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조직에 고이는 상태로, 주로 팔이나 다리 등에 부종이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이다.림프액은 세균이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림프관이 손상되면 이 액체가 고여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지방 축적과 섬유화가 일어나 피부가 딱딱해진다.초기 증상으로는 가벼운 부기와 무거움, 통증이 나타나며, 방치하면 반복적인 감염이나 이동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일차성은 선천적 림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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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속안심연합내과, 소비자평가 ‘우수기관’
대구 동구 속안심연합내과가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병·의원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병·의원 부문은 청결한 시설과 높은 편의성, 친절한 서비스로 병의원을 내원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각 지역 우수 병의원을 매년 선정해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실시 중이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한다.한국소비자평가는 앞서 지난 6~7월 전국 병·의원 대상으로 포털 사이트 등 리뷰 수 등에 기반한 사전 조사를 실시해 상위 31.60%을 후보군으로 분류했다. 후보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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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락 대가대병원 교수, 국제학회서 재활의학 연구성과 공유
권동락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학회에 초청받아 한국 재활의학의 위상을 높였다.1일 대가대병원에 따르면 권동락 교수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국제교류위원장으로 지난달 20~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신경근골격 초음파 심포지엄(1st International Symposium on Neuromusculoskeletal Ultrasound 2025)에 초청 연사로 나서 경직 환자의 보톡스 주사 임상 전략, 디스토니아 환자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경추 주요 구조물의 초음파 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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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의료기기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 코리아가 한국형 스마트 수술실 구축 및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벤더 중립적 의료기기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17일 협약식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권상훈 대외협력처장, 박기범 수술센터장, 송봉일 스마트혁신부실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들과 최낙훈 필립스 코리아 대표, 빅터 스툴렌 필립스 엔터프라이즈 인포메틱스 아세안 및 한국 세일즈 총괄, 공순성 필립스 코리아 세일즈본부장 등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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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 근무 시작
지난해와 올해 전공의 대정부 투쟁을 주도했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박 전 비대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릉,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일한다”고 밝혔다. 그는 “명절에도 병원에 머물겠다. 모두 건강히 평안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보건의료원은 보건소보다 큰 규모의 지역 의료기관으로, 보건소 기능 외에 병원급 진료가 가능하다.2023년 8월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된 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