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 원외대표협 회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인터불고 대구호텔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인터불고 대구호텔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인터불고 대구호텔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새 정부 공공의료 정책에 기반한 권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경상북도, 소방본부, 보건소 등의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 전반부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 김건엽 공공부문 공공부원장이 ‘새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과 권역 내 연계협력을 위한 과제’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후 홍남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현황 발표’가 이어졌다. 또 경북도 응급환자 이송·전원 협력체계와 의료 취약 지역 지원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 병원장은 “경상북도 응급환자 이송·전원 협력체계의 개선은 의료취약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가장 우선적인 과제다”며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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