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목록 ( 총 : 8,339건)
-
‘1천300 공격포인트’…메시, 전인미답 대기록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1골 3도움을 올린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FC신시내티를 완파하고 MLS컵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마이애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컵 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신시내티를 4-0으로 무너뜨렸다. 메시가 전반에 결승골을 책임진 데 이어 후반에는 도움 3개를 추가하며 마이애미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공격포인트 4개를 올린 메시는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공격포인트 1천300개를
-
멀티골 활약에도…팀 패배 못 막은 손흥민
손흥민(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으나 승부차기에선 실축하며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5 MLS컵 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팀이 0-2로 밀리던 후반 15분 만회 골을 넣은 데 이어 1-2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천금 같은 프리킥 동점 골을 작렬했다. 올해 8월부터 LAFC 유니폼을 입고 MLS에서 뛴 손
-
이강인, 시즌 첫 득점포 가동…PSG, 3연승 선두 질주
A매치 기간 홍명보호의 2연승에 힘을 보태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이강인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르아브르와의 2025-2026 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9분 0의 균형을 깨뜨리는 골을 터뜨렸다.이번 시즌 리그1에서 처음으로 나온 이강인의 골이다.8월 14일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골 맛을 봤던 이강인은 리그1 개막 이후엔 처음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
-
스토크시티 배준호, 개막 16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포
홍명보호의 11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젊은 피 공격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올 시즌 정규리그 개막 16경기 만에 첫 득점에 성공했다.배준호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16라운드 원정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3분 추격 골을 터트렸다.하지만 스토크시티는 배준호의 득점 이후 동점 골 사냥에 실패하며 1-2로 패했고, 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승점 27로 3위에 랭크됐다.반면 레스터시티는 최근 2연승을 포함해 3
-
이태석, 소속팀서 ‘멀티 도움’ 활약
최근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A매치 통산 첫 골을 터뜨린 측면 수비수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소속팀으로 돌아가자마자 ‘멀티 도움’을 작성하며 기세를 이어갔다.이태석은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호프만 페르조날 슈타디온에서 열린 블라우바이스 린츠와의 2025-2026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13분과 후반 7분 각각 도움을 기록했다.이태석의 이번 시즌 1·2호 도움이다.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8월 아우스트리아 빈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선 이태석은 9월 말 라피트
-
황희찬 울버햄프턴, 12경기 연속 무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공격수 황희찬이 새 감독 체제 첫 경기에 교체 투입됐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울버햄프턴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5-2026 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두 골을 내주며 0-2로 완패했다.올 시즌 EPL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최하위에 처진 울버햄프턴은 이달 초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결별하고 A매치 휴식기 사이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하고 첫 경기에 나섰으나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이번 시즌
-
대구FC 강등 여부, 최종전에 달렸다
대구FC가 제주와의 ‘멸망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자력으로 최하위를 탈출하는데 실패했다.대구FC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제주SK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지오바니의 K리그1 마수걸이 득점에 힘입어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시즌 7승 12무 18패(승점 33점)째.이 경기는 시작 전부터 ‘멸망전’이라 불렸다. 다음 시즌을 K리그2에서 맞이하게 되는 꼴찌 자리를 둔 두 팀의 승부였기 때문. 여기에 같은 라운드 나머지 5경기가 모두 앞서 전날에 열린 탓에, 국내 축구팬들의 이목이 대구-제
-
대표팀서 ‘택배 크로스’ 이강인, 소속팀서 활약 이어간다
11월 A매치 기간 홍명보호의 2연승에 힘을 보탠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주말 출격을 준비한다.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은 23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르아브르와의 2025-2026 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이강인은 이달 A매치 기간 볼리비아(14일·2-0 승), 가나(18일·1-0 승)와의 친선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대까지 소화하며 2연승에 기여한 뒤 프랑스로 돌아갔다.특히 가나
-
꼴찌 대구FC vs 11위 제주SK ‘외나무다리 승부’
대구FC가 제주 원정에서 승리해 최하위 신세를 벗어날 수 있을까.대구FC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구와 제주는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쳤다. 두 경기씩 남겨놓은 현재 대구는 승점 32로 12개 팀 중 최하위, 제주는 승점 35로 11위다. 두 팀 모두 9위 울산 HD(승점 44)를 따라잡을 수는 없어 정규리그만으로 1부에 잔류하는 것은 이미 물 건너간 상황. 결국 K리그2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라도 벌여 1부에 살아
-
LAFC로 돌아간 손흥민, ‘MLS 왕좌’ 정조준
평가전 3연승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산뜻하게 마무리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LA)FC)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미국 프로축구 무대의 왕좌를 노린다.올해 5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이 LAFC에서 올해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럽 리그와 달리 MLS는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PO)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정규리그를 서부 3위(승점 60)로 마친 LAFC는 2025 MLS컵 플레이오프 1라
-
북중미 월드컵 무대 오를 42개국 확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 오를 48개국 중 42개국이 가려졌다. 나머지 6개국은 내년 치러질 유럽 플레이오프(PO)와 대륙 간 PO를 통해 결정된다.19일(이하 한국시간) 유럽과 북중미카리브해 지역 예선이 마무리되면서 내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 중 42개국이 확정됐다. 이날 유럽 예선에서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코틀랜드, 스페인, 스위스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각 조 1위를 확정하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이어 북중미카리브해 예선에서 퀴라소, 아이티, 파나마가 역시 조별리그를 1위로 끝
-
이태석, 홍명보호 체면 살린 ‘A매치 데뷔골’
한국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이태석(오스트리아 빈)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태석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13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이태석은 0-0으로 맞선 후반 18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며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한국은 전반 내내 단 한 차례의 슈팅에 그치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고, 후반에도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으나 이태석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중 한 명인 이
-
세징야, 두 달 연속 K리그 ‘이달의 선수’
대구FC의 세징야(사진)가 두 달 연속이자 통산 8번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세장야가 2025년 10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지난 9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뽑혔던 세징야는 두 달 연속이자 통산 8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세징야는 이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경기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
-
홍명보 “안방서 팬들에 승리 선물하겠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가나와 이달 A매치 2연전의 최종전을 하루 앞두고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강조했다.홍명보 감독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우리가 11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하면서 세웠던 목표가 완벽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승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랭킹 72위)와 대결한다. 한국과 가나는 모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가나와 역대 전적에서
-
홍명보호, 평가전 첫 2연승·포트2 굳히기 나선다
홍명보호가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를 상대로 첫 평가전 2연전 연승과 포트2 굳히기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홍명보호는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고도 후반전 손흥민(LAFC)의 환상 프리킥 골과 조규성(미트윌란)의 부상 복귀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가나전은 올해 마지막 A매치다. 홍명보호는 이번에도 승리하면 처음으로 평가전 2연전을 연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월드컵의 해’
-
볼리비아 상대 중원 조합 ‘플랜B’ 테스트
홍명보호가 남미의 다크호스 볼리비아를 상대로 중원 조합 ‘플랜B’ 테스트를 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이달 A매치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하는 세계 랭킹을 바탕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포트가 결정된다. 현재 22위로 포트2 수성의 마지노선인 23위 언저리에 있는 한국으로서는 이번 A매치 기간 승전고를 울려야 안심할 수 있다.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관중이 2만2천여명밖에 오지 않아 흥행 실패를 겪은 대
-
‘극장 결승골’ 김현준, 36라운드 MVP
천금의 결승골을 터트려 대구FC를 강등위기에서 건져낸 김현준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김현준이 지난 8일 광주FC와 파이널B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1-0 승리를 이끌어 3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김현준의 이날 결승골 덕분에 ‘꼴찌’ 대구는 승점 32를 기록, 11위 제주 SK(승점 35)와 격차를 승점 3으로 줄이면서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기고 꺼질 뻔한 1부 잔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K리그1 36
-
대구 골키퍼 한태희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프로축구 K리그1 대구 FC의 골키퍼 한태희(21)가 10월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10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한태희가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한태희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대구의 전 경기에 출전해 12개의 슈팅을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대구는 이 기간동안 1승 2무를 기록하며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
-
일주일 새 3명 이탈…한숨 깊은 홍명보호
A매치를 앞두고 잇따른 부상 악재에 직면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홍 감독은 이달 볼리비아, 가나와의 2연전에 출전할 27명의 선수를 발탁했지만, 그중 3명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전력 운용에 적잖은 부담이 생겼다.‘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지난 6일 가장 먼저 부상 소식을 전했다.황인범은 소속팀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쳐 6∼8주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대표팀에 오지 못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대표팀은 “애초 부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수를 선발했다. 테스트할 미드필더가 많
-
극적 잔류냐 강등 확정이냐…대구FC 운명은?
대구FC가 내년시즌에도 K리그 1에 잔류할 수 있을까.12위 대구(승점 32)는 지난 8일 홈에서 열린 광주FC전에서 승리하며 11위 제주(승점 35)와의 ‘탈꼴찌 경쟁’에서 역전이 가능해졌다. 같은 날 제주가 안양에게 지면서 두 팀의 승점차는 3까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이제 남은 경기는 양팀 모두 2경기다. 대구는 남은 제주전을 포함해 2경기를 모두 이기면 자력으로 11위를 확정, 다이렉트 강등을 피할 수 있게 된다.K리그 순위 방식은 승점이 같을 경우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2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대구는 44득점, 제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