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3회 대회 모두 출전
‘인구 15만’ 퀴라소 진출 눈길
나머지 6개국은 내년에 결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 오를 48개국 중 42개국이 가려졌다. 나머지 6개국은 내년 치러질 유럽 플레이오프(PO)와 대륙 간 PO를 통해 결정된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유럽과 북중미카리브해 지역 예선이 마무리되면서 내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 중 42개국이 확정됐다.
이날 유럽 예선에서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코틀랜드, 스페인, 스위스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각 조 1위를 확정하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이어 북중미카리브해 예선에서 퀴라소, 아이티, 파나마가 역시 조별리그를 1위로 끝내고 북중미로 가는 티켓을 손에 넣었다.
23회째를 맞는 북중미 월드컵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되고, 참가국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크게 확대됐다.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는 캐나다, 멕시코, 미국을 제외하고 45개국에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배분한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기도 한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23회 대회에 모두 출전한다.
참가국 확대 덕을 보면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나라도 4개나 된다.
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 북중미카리브해의 퀴라소가 주인공이다. 특히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던 딕 아드보카트(네덜란드) 감독이 이끄는 퀴라소는 역대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약 15만명)로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19일(이하 한국시간) 유럽과 북중미카리브해 지역 예선이 마무리되면서 내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 중 42개국이 확정됐다.
이날 유럽 예선에서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코틀랜드, 스페인, 스위스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각 조 1위를 확정하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이어 북중미카리브해 예선에서 퀴라소, 아이티, 파나마가 역시 조별리그를 1위로 끝내고 북중미로 가는 티켓을 손에 넣었다.
23회째를 맞는 북중미 월드컵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되고, 참가국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크게 확대됐다.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는 캐나다, 멕시코, 미국을 제외하고 45개국에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배분한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기도 한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23회 대회에 모두 출전한다.
참가국 확대 덕을 보면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나라도 4개나 된다.
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 북중미카리브해의 퀴라소가 주인공이다. 특히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던 딕 아드보카트(네덜란드) 감독이 이끄는 퀴라소는 역대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약 15만명)로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