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목록 ( 총 : 25,3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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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경찰, 하굣길 안전 캠페인
대구 강북경찰서는 24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 10회에 걸쳐 초등학교 하굣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과, 여성청소년과, 범죄예방대응과와 합동해 하교하는 저학년 대상으로 교통 법규준수 전단지를 배부하며 횡단보도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유괴·납치 예방 행동 요령 안내도 병행했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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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일대서 中 숏폼 드라마 찍는다
대구 남구가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와 함께 앞산 일대를 배경으로 한 숏폼 드라마를 제작한다.남구청은 남구의회와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경제기술개발구 및 숏폼드라마 영화도시를 운영하는 관중미디어그룹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앞산빨래터공원, 해넘이 전망대, 하늘다리 일대를 배경으로 한 숏폼드라마 촬영이나 남구 대명공연거리 예술인들과 인적 교류 및 창작 작품의 중국 내 공연을 추진한다. 또 내달 열리는 앞산겨울정원 및 크리스마스 축제 참여와 중국 내 우리 소공인 기업의 진출과 국제학교 협업에 대해서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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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도서관 기후환경교육 ‘우수’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이 올해 처음 실시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공모에서 전국 5곳 안에 선정됐다. 공공 도서관 분야에서는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을 포함해 서울교육청 남산도서관,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기후환경 교육을 앞장서 실천하는 도서관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도서관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37곳이 응모한 가운데 정부·학계 전문가 평가를 거쳐 공공 3곳, 학교 2곳이 최종 선정됐다.수성구립용학도서관은 가족텃밭 운영, 텃논 체험 등 지역 환경자원을 활용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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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복무 제대군인, 3만8천개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10년 이상 군 복무한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이용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경북에선 7천400여명이 대상이 된다.국가보훈부는 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주는 공공시설을 확대하는 내용의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시행되면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시설이 대폭 증가하게 된다. 현재는 국가 관리 고궁과 능원 22곳에 한해 이용료 50% 감면 혜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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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무상지원
고령운전자 비율이 높은 대구지역을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안전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보급이 추진된다.대구경찰청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무상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가 합동 추진한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지역 고령운전자는 24만7천371명으로 전체 운전자(160만2천105명)의 15.4%에 달했다. 이는 7개 특·광역시 중 부산(16.6%) 다음으로 고령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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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위법 지시 거부 가능해진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직무 명령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25일 입법 예고했다. 따라서 76년간 이어진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 복종 의무’ 사라지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무원이 상관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을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이행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가공무원법 57조, 지방공무원법 49조에 각각 명기된 ‘복종의 의무’ 표현이 ‘지휘·감독에 따를 의무’ 등으로 바뀌는 것이 핵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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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먹어요”…사라져가는 김장문화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안정세를 보였음에도 핵가족화와 식습관 변화, 노동 강도에 대한 부담 등으로 겨울 김장을 하지 않는 가구가 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은 20만1천151원으로 지난해 11월 중순(21만3천3원) 대비 5.6% 하락했다. 배춧값이 10%, 무 값이 24% 낮아지면서 각종 부재료 비용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그럼에도 시민들이 김장을 포기하는 이유로는 1~2인 가구 증가로 대용량 김치 수요가 줄어든 점, 식습관이 한식 중심에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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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공항 추진 일정 ‘오리무중’
최근 가덕도신공항의 경우 부지조성공사 입찰이 연내 재공고 예정이며, 광주 군공항의 무안군 이전 사업도 정부에서 3천억원을 선지원키로 하는 등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반면 대구경북 통합공항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초 목표로 했던 개항 일정과는 아득히 멀어질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 일정도 가늠하기 어려운 오리무중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현재 대구시가 주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공항’ 사업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민간공항 설계비와 보상비 등 달랑 318억원만 반영되는 등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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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경권 하나 될 때 수도권 일극 넘어선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을 위한 첫번째 권역별 순회 간담회가 25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참고)정부는 수도권 일극 중심의 성장전략으로는 국가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5개 초광역권(수도권, 부울경권, 대경권, 충청권, 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권역별 특성화된 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 주도의 성장을 견인하는 5극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지방위의 대구·경북의 권역별 순회 간담회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이병헌 5극3특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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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무임수송 국비 지원’ 국민 청원 5만명 돌파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을 촉구하는 국민 청원이 지난 24일 동의 5만명을 돌파했다. 청원은 대구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무임수송 인원이 급증하면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재정 부담이 한계에 달한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비 지원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청원이 국민 5만명의 동의를 받으면서 해당 안건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6개 기관은 노사 합동으로 홈페이지와 역에 홍보물을 게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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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임상시험 참여 요건 개선 전망
치료 대안이 없는 말기 암 환자로 국한됐던 임상시험의 문턱이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앞으로 표준치료법이 남아 있는 초기 치료 단계의 암 환자도 본인의 의지와 의학적 판단에 따라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기존에는 표준 항암 치료를 모두 받은 후에도 효과가 없는 사례 등 더 이상 쓸 약이 없는 말기 암 환자에 국한돼 임상 참여가 허용돼왔다. 안전성을 우선으로 둔다는 취지였지만 제약 바이오 기술의 속도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돼왔다.식약처는 다음달까지 ‘항암제 초기 임상시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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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독감 의심환자 2주째 상승
대구 독감 의심환자 수가 2주 연속 상승 중인 가운데, 학령기 환자 수가 1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청이 올해 독감 유행이 내년 4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현재 유행 중인 A형 독감 이후 B형 독감 유행을 대비한 예방접종 필요성이 재차 강조된다.25일 대구시가 지역 18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46주차(9~1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은 82.4명으로 44주차(지난달 26일~1일) 15.2명 대비 5배 가량 늘었다. 직전 주인 45주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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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미에 핵심 방산공장 준공
한화시스템이 25일 경북 구미1국가산업단지 내(옛 한화 구미공장 부지)에 방위산업 핵심 제조시설을 준공하며 총 2천억원 이상이 투입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차세대 K-방산 장비의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K-방산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구미시의 위상을 제고하는 또 하나의 전기가 마련됐다.2022년 투자협약 체결 이후 약 8만9천㎡ 규모로 조성된 신공장은 △해양 무인체계 △함정 전투체계 △전술정보통신체계(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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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주요 기금·연구사업 예산 실태 '집중 조명'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4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 경제혁신추진단,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총무민원실, 환동해전략기획단 포함)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출연 동의안에 대해 심의했다.2026년도 본예산 세출예산안은 대변인 68억 원, 경제혁신추진단 25억 7천만 원으로 각각 4억 6천만 원(△6.4%)과, 15억 7천만 원(△37.4%)이 감액 편성됐고, 미래전략기획단 59억 5천만 원, 에너지산업국 817억 2천만 원으로 각각 46억 1천만 원(343%)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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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12기 시민감사관' 공모… 보건복지행정·건설교통·녹지환경분과 등 40명 모집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12기 대구광역시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보건복지행정, 건설교통, 녹지환경 등 분과별로 선발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시민감사관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감사와 조사에 참여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 요구와 부패 취약 분야, 청렴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지원 자격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법률·회계·환경·건설·보건 등 관련 전문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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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비 확보 ‘총력전’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만나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방문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산업AX 혁신허브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가칭)국립독립역사관 건립 등 대구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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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까지 강풍 주의, 당분간 기온 평년 수준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26일 오전부터 바람이 차츰 잦아들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의 쌀쌀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2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에 오후 5시를 기점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 강풍은 26일 오전부터 잦아들어 이를 기점으로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26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 독도는 흐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6도, 낮최고기온은 10~15도로 전망된다.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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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고3 축제 개최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2025 달성군 고3 축제’를 최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수능 후 심리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과 초청가수 우디(Woody)의 힐링 공연, 유튜브 크리에이터 ‘MC섭이’의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관내 다사고, 달서고, 대원고, 비슬고, 심인고, 포산고, 현풍고, 화원고 8개 고등학교에서 약 1천600명이 참가했다. 한 학생은 “수능 이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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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화원유원지~대명유수지 잇는 ‘국가정원’을
대구의 달성습지, 화원유원지, 대명유수지 일대의 뛰어난 천혜의 생태 공간을 연결한 국가정원 조성 필요성이 공식 제기됐다. 대구 달서구가 달성습지, 화원유원지, 대명유수지를 통합한 국가정원 조성 계획을 대구시에 공식 제안했다. 달성습지를 중심으로 대구 서부권 생태 관광 벨트를 조성해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만들자는 구상이다.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달성습지, 화원유원지, 대명유수지 등 면적 248만5천370㎡ 일대를 통합 개발해 국가정원으로 조성하자는 계획을 밝혔다. 달서구는 해당 구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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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NSF 국제시험인증기관 아시아 최초 개소
아시아 최초의 NSF 국제시험인증기관이 포항에 문을 열었다.경상북도는 24일 포항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NSF International 멜리사 캐시(Melissa Cash)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NSF 국제시험인증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소는 지난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 선정 이후, 첨단 식품로봇·식품기기 소재의 품질·안전성 검증을 위한 글로벌 인증기관 유치를 지속 추진해 온 정책적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NSF 인증은 상업용 식품기기와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