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목록 ( 총 : 1,335건)

  • 대구 북구의회 자원순환과 행감,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 ‘집중 질타’

    대구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청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을 둘러싼 질타가 이어졌다. 구청은 내부 검토에서 서류상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최종 판단은 검찰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25일 열린 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원순환과 행감에서 의원들은 채용 서류 검증, 위장전입 의혹, 사후 조치 등을 잇따라 따져 물었다.채장식 구의원은 “채용 관련 서류를 요구했지만 검찰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제출이 어렵다고 했다”며 “현재 수사 상황과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물었다.자

  • 박창석 시의원  “대구시립박물관 장애인 반려견 동반 허용”

    박창석 시의원 “대구시립박물관 장애인 반려견 동반 허용”

    박창석(사진) 대구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8일 의결을 앞두고 있다.개정안은 기획·순회전시에 대한 관람료 면제 대상을 규정하고 표지를 부착한 장애인 보조견의 박물관 동반 허용을 명시했다. 또 박물관 시설의 연간 대관일수 상한 규정을 삭제해 이용 기회를 넓혔다.박 시의원은 “대구시가 3곳의 시립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관람료 혜택 규정이 불명확하거나 부재한 상황이다”며 “시민 누구나 박물관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 하중환 시의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하중환 시의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하중환(사진) 대구시의원이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확대 등 내용이 담겼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사업 및 재정 지원,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하 시의원은 “올해 기준 대구시에 26곳의 표준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상당수가 영세해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

  • “동성로 관광특구 1년, 대표 축제 하나 없어”...김효린 중구의회 부의장 지적

    “동성로 관광특구 1년, 대표 축제 하나 없어”...김효린 중구의회 부의장 지적

    대구 중구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관광객을 끌어들일 만한 대표 축제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효린(사진) 중구의회 부의장은 25일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외지 관광객을 유입시킬 대표 축제 하나 마련하지 못했다”며 “대구만의 확실한 먹거리 콘텐츠로 경쟁력 있는 전략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대구 여행에서 가장 추천되는 음식 1위가 막창이며 도시 이미지 조사에서도 막창이 유일하게 순위권에 오른 음식”이라며 “동성로 일대에서 ‘대구막창페스

  • “경북읍성, 문화체험관광 공간으로 재편해야”

    “경북읍성, 문화체험관광 공간으로 재편해야”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읍성문화 전승 방안 연구회’는 최근 경상북도 읍성 보전 및 활용방안 수립을 통한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읍성별 활용전략,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경제 연계 모델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보고회에서는 읍성별 특성 기반의 맞춤형 활용모델 확정, 스토리텔링·체험형 프로그램 중심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상권·관광자원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전략, 중장기 실행계획 및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또 포항 장기읍성, 연일읍성, 경주읍성, 영천

  • 의성군의회, 내년 예산·조례·현안 전방위 점검

    의성군의회는 24일부터 제28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 달 11일까지 18일간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 의안 9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행정복지위원회는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이장자녀 장학금 출연안, 인재육성재단 목적출연안,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출연안, 향토인재육성 장학기금 출연안, 2026년도 지방세 발전기금 출연안,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6건의 의안을 다룬다.산업건설위원회는 군립공원 관리

  • 류종우 시의원 발의 조례안, 행안부 ‘우수조례’ 선정

    류종우 시의원 발의 조례안, 행안부 ‘우수조례’ 선정

    류종우(사진) 대구시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인점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됐다.비대면 소비·생활문화의 변화, 인건비 절감 효과로 증가세에 있으나 화재나 범죄에 취약한 무인점포와 관련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무인점포는 올해 기준 1만여곳(카드사 및 유통업계 기준)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부분 33㎡이하의 소규모로 다중이용시설에 포함돼 있지 않아 소방시설 설치 의무대상에서 제외돼 있다.이에 조례안은 발생가능한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 영천시의회 “문화재 발굴로 도로 변경, 혼선 줄여야”

    영천시의회 “문화재 발굴로 도로 변경, 혼선 줄여야”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정례간담회를 열고 완산동 고분군 복원정비사업 시행계획과 ‘영천시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교육비 지원 조례안’, ‘영천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완산동 고분군 정비사업과 관련해 하기태 시의원은 군부대 직선도로 주변 문화재 조사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상호 시의원은 문화재 발굴로 인한 도로 선형 변경 등 혼선을 줄이기 위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주문했다. 김종욱 시의원도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총괄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영천시 농산물도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행감 “도내 산하기관 정책펀드 관리 부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7~19일 경북도 소관 8개 실국과 6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정책펀드 운영, 재위탁 구조, 이사회 운영 체계 등 도정 핵심 영역의 구조적 취약성을 점검했다.이선희 위원장은 다년간의 기획경제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번 감사의 핵심 쟁점을 도출했다.감사에서 도내 산하기관이 운용하는 정책펀드 관리 체계와 성과 분석 구조가 체계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점이 집중 지적됐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용 중인 13개 펀드

  • 위안부 피해자 지원·기념사업 범위 확대

    김주범(달서구6) 대구시의원은 21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기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기념장소의 설치 및 관리까지 포함됐다. 기념사업을 수행하는 개인·법인·단체 등에 대해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매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맞춰 대구광역시장이 관련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등 피해자의 생활 안정 지원과 실태조사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기념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제

  • “신청사 건립, 설계부터 의회 의견 반영해야”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0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활동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당부했다.하중환 위원장은 정책지원관과 연구분석 전문인력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고자 한 이중의 의정활동 지원체계에서 나타난 담당자 간 소통 부재와 소극적 업무 처리 등의 취약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김태우 위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던 내실 있는 모의의회 운영이나 캐릭터 제작에 대한 조치가 미진함을 꼬집으며 후속대책 마련을 당부했고 손한국 위원은 신청사 건립 추진과 관련해 설계단계부터 의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행감 “통합신공항 건설 지연, 경북도 대책있나”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의 공항투자본부와 청송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대구경북신공항 지연에 따른 경북도의 대책마련과 울릉공항 안전문제, 포항경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추진, AI데이터센터 유치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덕규 위원(경주2)은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 연장 대책과 산업단지 내 부도기업 발생시 전기요금 체계 개선, 전력확보와 연관산업의 파급력이 큰 AI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주문하고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와 소방공무원 개인장비의 충분한 지급을 당부했다.남영숙(상주1), 김창기(문경2),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행감 “경제혁신추진단, 실질 컨트롤타워 역할 해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행감 “경제혁신추진단, 실질 컨트롤타워 역할 해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경제혁신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정체성 혼선과 역할 중복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기존 산하기관 업무를 그대로 잇는 형태에서 벗어나 투자·규제개혁 등 핵심 기능 중심으로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경제통상국·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해서는 재위탁 승인 절차 이행 여부와 펀드 운영의 구조적 불합리성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고 경상북도근로자복지연수원의 관행적 운영비 편성과 불명확한 회계 처리 문제 등이 불거졌다.김창혁(구미) 위원은 규제개혁의 핵심은 기업이 체감하는 인허가 처리 속도라

  • “매천농수산물시장 악취·대구대공원 동물원 공사 안전 우려”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매천농수산물시장의 악취 해결과 대구대공원 동물원 공사의 공법 잡음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8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현장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운영·시설관리 및 환경정비·도매시장 유통제도 등 공사 경영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김재용 위원장은 시장의 주차공간 부족 및 적치물로 인한 이동 제한 문제, 농수빌딩 활용 등을 지적하며 악취 문제 해결 조치 방안 등에 대한 이행을 촉구했고 권기훈 위원은 유휴공간의 낮은 사용률을 지적하며 공간 활용 전략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김태우 위원은 공사

  • “팔짱끼지 말라”…배기철 원장 태도 ‘도마위’

    “성실하게 감사 받겠다”고 선서문을 낭독한 배기철 행복진흥원장의 답변 태도가 행감장의 도마에 올랐다. 경영실적 최하위 등급·성추행 사건 대처 등 기관 운영 전반을 지적하는 의원들의 지적에 웃음짓거나 팔짱 낀 상태로 답변하는 등 피감기관장의 태도가 문제가 된 것이다.박창석 위원장이 “답변할 때 팔짱끼지 말라. 방어적으로만 하지 마시고 좀 더 성실하게 답변하시라”고 경고한 데 이어 하중환 위원도 “의자 당겨 앉으시고 피감기관에 대해 의원들이 질의하는데 웃으면서 (대답)하실 형편 안되시지 않나”고 질책했다.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

  • 시의회 문복위 “대구문예진흥원, 근본 쇄신을”

    대구시의회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인사 조직·관리 부실 문제에 대해 질타를 쏟아냈다.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통합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시행하고 조직 운영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국외출장 심의 강화와 출장에 따른 성과와 철저한 실적 점검도 당부했다.박창석 위원장은 조직 통합 후 대규모 조직화로 인해 개별 조직의 독립성과 창의성이 훼손됐다고 비판한 데 이어 목적 이외의 국외 출장과 과다한 출장 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를 확실히 해줄

  • “대구TP, 내부 갈등으로 조직 안정성 저해·운영 부실”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내부 갈등과 사업 성과 부진을 겪고 있는 (재)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에 대한 날선 지적이 쏟아졌다.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TP의 빠른 안정화와 정상화 대책을 촉구했다.김재용 위원장은 조직 내부 갈등으로 인한 조직의 안정성 저해와 기관 대외 이미지 하락 등 운영 부실을 질타하고 권기용 위원은 ‘대구로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용역의 부실 관리로 인한 준공 지연을, 김태우 위원은 사업비 감소 원인을 따져 물었다.박종필 위원은 펙스코(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가 지역의 신진 디자

  • 하중환 시의원 “대구의료원, 장애인 고용 의무 외면”

    하중환 시의원 “대구의료원, 장애인 고용 의무 외면”

    대구의료원의 장애인 고용률이 의무 기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1억8천만원의 고용부담금이 시민 혈세로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하중환 대구시의원(달성군1·사진)은 12일 대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의료원의 장애인 고용 의무 외면으로 고용부담금이 크게 늘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하 시의원에 따르면 올해 기준 공공기관의 장애인의무고용률은 3.8%이지만 대구의료원의 고용률은 1.54%에 그쳤다. 장애인 고용률이 최근 3년간 하락하면서 고용부담금은 1억1천여만원에서 1억8천만원으로 56% 이

  • 고교생들,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직접 경험

    고교생들,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직접 경험

    대구 달서구의회는 지난 10일 2025년 제3회 달서구 청소년 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달서구의회는 2011년부터 어린이 의회를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약 67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확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폭넓은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청소년 의회는 대구 대건고 학생 20명이 참여해 구의원과의 대화 및 달서구의회 시설 견학에 이어 개원식, 본회의, 조례안심의, 2분 자유발언 등

  • 대구시의회 “군부대 이전사업, 특별법 제정 등 속도내야”

    대구시의회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군부대 이전사업에 대해 속도전과 함께 특별법 제정 등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건설교통위원회는 11일 대구시 군사시설이전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군부대 합의각서 체결과 이전지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계획, 캠프워커 서편부지 및 47보급소 반환협상 등 군부대 이전사업과 캠프조지 반환부지 개발 등 미군 반환부지 관련 사업을 집중 질의했다.허시영 위원장은 반환 가시권에 들어선 캠프조지 유치원부지 반환 절차 완료 시기를 점검하고 주변 아파트와의 통합 개발 시 노후 주거지를 연계한 개발계획 수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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