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행감서 지적 나와
도시철도 4호선 사업 문제도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내부 갈등과 사업 성과 부진을 겪고 있는 (재)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에 대한 날선 지적이 쏟아졌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TP의 빠른 안정화와 정상화 대책을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장은 조직 내부 갈등으로 인한 조직의 안정성 저해와 기관 대외 이미지 하락 등 운영 부실을 질타하고 권기용 위원은 ‘대구로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용역의 부실 관리로 인한 준공 지연을, 김태우 위원은 사업비 감소 원인을 따져 물었다.
박종필 위원은 펙스코(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가 지역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윤권근 위원은 지역 대표 산업기술 공공기관임에도 올해 채용실적이 전무한 점을 지적했다. 이태손 위원은 조직 개편으로 인한 성과를 물으며 수행사업 추진에 있어 산업기술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앞서 13일 건설교통위원회의 교통국과 대구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구시의 일방적인 추진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김지만 위원은 도시철도 4호선 사업에 대해 차량 형식과 차량 기지, 역사 간격 등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 수렴과 충분한 타당성 검토가 부족했다며 내년 시장 선거까지 사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욱 위원은 대구교통공사가 두 번의 음주 적발에도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며 음주사실에 대한 개인카드 데이터화와 징계 강화를 당부했다.
김정옥 위원은 차량의 안전관리자 공간 분리시설 등 도시철도 3호선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임인환 위원은 교통공사의 자전거 무료 대여사업 지속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민원이 잇따르는 이곡동의 대구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 주차장 운영 실태를 질타했다.
이지연기자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TP의 빠른 안정화와 정상화 대책을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장은 조직 내부 갈등으로 인한 조직의 안정성 저해와 기관 대외 이미지 하락 등 운영 부실을 질타하고 권기용 위원은 ‘대구로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용역의 부실 관리로 인한 준공 지연을, 김태우 위원은 사업비 감소 원인을 따져 물었다.
박종필 위원은 펙스코(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가 지역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윤권근 위원은 지역 대표 산업기술 공공기관임에도 올해 채용실적이 전무한 점을 지적했다. 이태손 위원은 조직 개편으로 인한 성과를 물으며 수행사업 추진에 있어 산업기술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앞서 13일 건설교통위원회의 교통국과 대구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구시의 일방적인 추진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김지만 위원은 도시철도 4호선 사업에 대해 차량 형식과 차량 기지, 역사 간격 등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 수렴과 충분한 타당성 검토가 부족했다며 내년 시장 선거까지 사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욱 위원은 대구교통공사가 두 번의 음주 적발에도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며 음주사실에 대한 개인카드 데이터화와 징계 강화를 당부했다.
김정옥 위원은 차량의 안전관리자 공간 분리시설 등 도시철도 3호선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임인환 위원은 교통공사의 자전거 무료 대여사업 지속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민원이 잇따르는 이곡동의 대구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 주차장 운영 실태를 질타했다.
이지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