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주민들의 생활 속 사소한 불편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주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이 호응을 얻고 있다.영양군이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내걸고 운영하는 기동반으로 각 가정의 문고리 수리부터 전동 휠체어 수리까지 주민들의 일상 고충을 하나하나 처리해 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019년 운영에 들어간 이후 군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민원 서비스로 자리잡아 오도창 군수의 신념인 ‘감동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처리반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는 관내 취약계층과 일반가정이 신청한 방충망 보수에 집중 나섰다.방충망 파손

영양군이 18~20일 서울광장에서 마련한 ‘영양고추 H.O.T Festival’에 서울시민 8만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 기간 15억원 어치 매출과 6억원의 예약 주문을 받아 영양고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또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언론홍보,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00억원 상당의 홍보 및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행사는 2007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고추’ 단일테마로 15년째 열리고 있다. ‘작은 육지섬’에서‘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

영양군은 지난 18일 제15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가 열린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이하연 전통식품명인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은 ‘해물섞박지’김치로 전통식품명인 58호에 지정되어 김치와 한식요리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국·일본 등 해외는 물론이고 유튜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위촉식은 제15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 개막 전 ‘김치명인과 고추 이야기’란 코너 촬영 이후 개최돼 이 명인은 앞으로 4년 간 영양군 지역특산물 및 축제 홍보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18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지자체 최초로 ‘고추’ 단일테마로 2007년부터 열린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다.15년을 거치는 동안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 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알찬 마케팅으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도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는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 농가와

영양군은 청년농업인들이 가진 농산업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농업인자립기반구축’ 공모사업를 진행한다.40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중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경영체를 가지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ICT 활용, 가공상품화, 유통 마케팅 등의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분야에 사업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9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세계 최고의 명품고추를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올해 햇고춧가루 13t이 28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영양고추의 미국 수출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코로나19 이후 수입산 고추 저가공세에도 고추 단일품목으로 매년 수출증가를 이뤄 명실상부한 영양군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유통공사 최현동 사장은 “영양 ‘빛깔찬고춧가루’의 미국시장 진출은 대한민국 K-매운맛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라며 “미국 외에 유럽, 아시아 권역으로 뻗

영양군은 지난 26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를 열고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은하수 탐방’을 주제로 연 축제에서 방문객들은 반딧불이 탐방로를 걸으며 반딧불이와 별들 사이에서 마치 은하수를 걷는 듯한 경험을 했다.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앞에서는 저글링, 마임, 버블쇼 공연, 밤하늘 OX퀴즈, 플랜테리어 체험, 재즈 콘서트, 바비큐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영양교육지원청은 소속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 첫날인 21일은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으로 전 직원 응소를 마치고 이후 비상식량 시식을 통해 전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을지2종사태가 선포된 후에는 전시직제편성훈련·주소산시설 이동훈련을 실시하고, 전시 상황실 운영을 본격화하여 사건계획 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 연습에 착수했다.을지연습 기간 동안 3개조로 편성된 근무조가 교대로 24시간 근무를 실시하며, 남은 기간 동안 △전시 현안 과제 토의 △

영양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준로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정부합동(시군)평가 추진현황 1차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 현황과 부진 사유를 중점 점검하고 실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보고회는 평가개요 설명 후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부군수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각 부서에서 보고한 부서별 실적현황과 달성 목표를 바탕으로 부진 지표를 집중관리하고 평가우수 시군 벤치마킹과 경북도 컨설팅 등으로 평가실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박준로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는 군민 편익 증진과 복지향상과 직결되는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오는 9월 27일까지 2023년산 홍고추 수매에 들어갔다.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1천119호 농가, 4천743t이다.홍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로 영양지역 고추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추 수매가격은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을 참고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올해 첫 수매 단가는 특등 3천원/kg, 일등 2천900원/kg으로 수매기간 주 1

영양군이 대표 농산물인 고추의 우수한 품종을 보존하고 개발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9일 군농업기술센터와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고추 재배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영양고추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는 영양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의 한해 농사를 평가하는 자리다.평가회는 올해 고추작황과 다양한 생리장해(저온장해, 습해 등) 예방 기술, 주요 병해충(역병, 탄저병 등) 방제기술 교육, 병저항성 품종특성 및 품종별 재배포장 현장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영양군은 지난 7일 군수와 군민 공약이행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공약사업 총괄 보고에 이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10대 분야 84개 공약사업 중 18개 사업을 완료해 6월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21.4%라고 설명했다.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살맛나는 부자농촌, 함께하는 화합군정, 품격높은 전통문화, 공유하는 생태관광, 행복나눔 희망복지 5대 군정목표를 설정했다.군은 현재

영양군은 8일 영양읍 등기소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와 농협 영양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캠페인을 벌였다.캠페인은 지난 달 7일 국민의힘 영양군당원협의회와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의 공동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군은 이와함께 지난 5월 민간추진위원회와 1차 읍·면 결의대회에 이어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참여 챌린지와 릴레이 캠페인을 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 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영양군은 오는 9일까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영양학사 수시 입사생을 모집한다.선발 인원은 4명(남 1명, 여 3명)으로 예비 후보자 2명도 선발한다.지원자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희망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로 본인과 보호자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영양학사는 서울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있으며 입사생은 본인이 사용한 공과금(상하수도요금 등)만 부담하면

영양군은 27일부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꾸러미상품을 출시했다.2020년 7월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코로나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소비자 인식 제고와 매출 향상을 위해 출하자·출하품목 확대, 제휴 푸드점, 선물세트 출시, 할인행사 등 활성화 노력을 하고 있다.꾸러미상품은 출하자들이 직매장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삼겹살과 목살 각 1근(600g), 로컬푸드 출하자들이 직접 키운 상추 3종류(200g), 버섯, 감자, 양파, 고추,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영양군은 지난 21일 대천보건진료소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북대병원, 안동의료원, 오지마을건강사랑방 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전문 인력과 의료장비를 갖춘 행복병원팀이 찾아가는 이동 진료다.2013년부터 경북도가 주관해 안동의료원에서 연 7~10회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건강을 살피고 있다.진료과목은 이비인후과, 정형외과(경북대병원), 피부과(안동의료원), 한의과(오지마을건강사랑방)로 주민들의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진료를 선택한다.대상은 의

영양군이 한국수력원자력(주)과 17일 한수원 본사(경주시)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년)’ 확정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사업 신청 일환으로 사업 시행처인 한수원과 예비 후보 지자체인 경북 영양군 및 경남 합천군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하게 됐다.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및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

오도창 영양군수(사진)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민선 8기 1년의 군정 주요성과와 향후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오 군수는 “민선 8기 1년은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낮은 자세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은 영양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1년 간 군정 추진과 관련해 가장 먼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전국 최대규모 계절근로자 도입,

영양군이 정부의 건고추 수입 재검토를 촉구한데 이어 영양군의회도 10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건고추 수입 반대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우승원 의원 등 7명이 공동 발의한 건의문은 고추가격 시장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수입조치가 각종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영농 현실이 고려되지 못한 것임을 정부에 알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한 해 건고추 생산량의 4.41%에 해당하는 3천t의 물량이 관세 50%가 적용된 1kg당 1만원~1만1천원으로 거래될 경우 전국 고추거래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