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산하 주요 병원 대상
환자안전 역량 강의 7회 제공
안전테마파크 현장견학 병행
영남대의료원이 엘살바도르 보건 인력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19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영남대의료원이 주관한 ‘엘살바도르 환자안전 통합관리 보건인력 역량강화 1차 연수’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구 영남대의료원에서 성료했다.
이번 연수에는 엘살바도르 보건부(MINSAL)와 산하 주요 병원에서 환자안전 정책과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15명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가했다.
연수과정은 △환자안전의 기본 원칙과 예방전략 △병원 내 감염예방과 투약·수술 안전 △응급 및 중환자 관리 △의료진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팀워크 강화 등 모두 7차례에 걸친 강의로 구성됐다.
영남대 병원을 포함해 영남대 영천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현장견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형병원에서 중형병원, 그리고 1차 의료기관으로 이어지는 일정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의료기관 규모에 따른 환자안전 관리체계의 특징을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4차례의 분임토의와 액션플랜 설계를 통해 연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의 환자안전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액션플랜 발표회를 통해 연수 성과를 공유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19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영남대의료원이 주관한 ‘엘살바도르 환자안전 통합관리 보건인력 역량강화 1차 연수’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구 영남대의료원에서 성료했다.
이번 연수에는 엘살바도르 보건부(MINSAL)와 산하 주요 병원에서 환자안전 정책과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15명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가했다.
연수과정은 △환자안전의 기본 원칙과 예방전략 △병원 내 감염예방과 투약·수술 안전 △응급 및 중환자 관리 △의료진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팀워크 강화 등 모두 7차례에 걸친 강의로 구성됐다.
영남대 병원을 포함해 영남대 영천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현장견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형병원에서 중형병원, 그리고 1차 의료기관으로 이어지는 일정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의료기관 규모에 따른 환자안전 관리체계의 특징을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4차례의 분임토의와 액션플랜 설계를 통해 연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의 환자안전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액션플랜 발표회를 통해 연수 성과를 공유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