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공무원노조 첫 여성위원장 탄생
경북도공무원노조 첫 여성위원장 탄생
  • 최연청
  • 승인 2024.01.14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과 박소영 “권익 신장 노력”
사무총장엔 안전정책과 김규홍
제11기_경북도청_노조위원장-사무총장좌_당선자
제11기 경북도청 노조위원장(오른쪽), 사무총장(왼쪽) 당선자가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경북도 제공

“2배로 강한 노조, 2배로 행복한 조합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지난 11일 치러진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위원장, 사무총장 러닝메이트)에서 기호 2번 박소영 위원장, 김규홍 사무총장 후보자가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이번 당선으로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최초의 여성 위원장이 됐다.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 박소영(인사과) 위원장, 김규홍(안전정책과) 사무총장은 “열악한 공무원 보수, 경직된 조직 문화 등 조직 내 개선해야 할 수많은 과제들을 국가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상북도만의 노동조합 정책을 적극 발굴해 전국 최고의 일터로 만들어 경북도청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소영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선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늘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조합의 단결된 열정으로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앞서 제10대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 간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