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년센터의 ‘청년 지역정착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중 청년 사회공헌 지원사업으로, 청년창업가 등 지역 청년 20여 명과 주민들이 참여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0포기는 10일 점곡면과 옥산면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입주 주민에게 전달됐다.
박상우 청년센터장은 “청년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피해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벽화그리기, 청년-주민 교류활동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며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자리 잡고 주민과 상생하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