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 등으로, 성인은 연간 최대 300만 원, 소아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 이하인 사람이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받거나, 같은 기간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 연간 200만 원 한도 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진단서, 신분증, 통장사본, 치료 영수증, 소득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조기 발견과 치료 효과 증대를 위해 국가암검진 참여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이며,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군민은 가까운 검진기관에서 빠르게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암 치료는 장기간 이어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 의료비 지원이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 등으로, 성인은 연간 최대 300만 원, 소아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 이하인 사람이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받거나, 같은 기간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 연간 200만 원 한도 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진단서, 신분증, 통장사본, 치료 영수증, 소득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조기 발견과 치료 효과 증대를 위해 국가암검진 참여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이며,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군민은 가까운 검진기관에서 빠르게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암 치료는 장기간 이어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 의료비 지원이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