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MEDICA서 공동관 운영
5개 기업 654만 달러 수출 상담
332만 달러 규모 계약 추진 실적

대구테크노파크가 2025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5)에서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332만여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MEDICA는 1969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70개국 5천300개사 참가하고 160개국 7천800명이 방문했다. 국내에서도 13개 기관과 294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대구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공동관을 구성하고 AI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참가를 지원했다.

공동관에는 ㈜빔웍스, ㈜인더텍,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초이스테크놀로지, ㈜메디아이플러스 5개사가 참가해 총 165건, 654만여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332만여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실적을 올렸다. 인더텍은 현장에서 1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메디아이플러스는 주요국 기업들과 임상 관련 협력 MOU를 맺기도 했다.

이용우 대구TP 의료바이오산업본부장은 “국내 AI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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