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200명…작년比 일평균 60%↑
양질의 콘텐츠·쾌적한 환경 주효
내달까지 SNS 관람 인증이벤트
추첨 통해 단디·똑디 키링 증정

iM뱅크
iM뱅크가 운영하는 대구 수성동 본점 내 금융박물관이 2007년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iM뱅크 금융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iM뱅크 제공

iM뱅크 금융박물관이 2007년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어린이·청소년의 금융경제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iM뱅크 금융박물관은 지역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와 iM뱅크의 역사 전시, 체험형 금융경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점 3층에 65평 규모로 조성한 뒤 2016년 7월 본점 건물 리모델링으로 2년 6개월 휴관 기간을 거쳐 2019년 현재 자리인 지하 1층에 130여평으로 확장 이전했다.

특히 올해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계기로 사명·로고 변경에 따른 전반적인 리뉴얼을 포함해 자체 캐릭터를 디지털 콘텐츠에 결합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전시 공간을 선보여 관람객이 대폭 증가했다.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접근 편의성, 쾌적한 관람 환경 등으로 올해는 11월 20일까지 7천200여명, 하루 평균 45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일평균 관람객(28명)과 비교해 60% 늘어난 수준이다.

iM뱅크는 이달 10일 기준 누적 관람객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기념 이벤트를 마련한다. 25일에는 씩씩한어린이집 원아들과 기념 행사를 갖고 ‘단디, 똑디, 우디와 함께 떠나는 금융 모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별 이벤트 선물을 증정했다.

다음달 31일까지는 iM뱅크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박물관 관람 인증 사진을 이벤트 폼에 제출하고 해당 SNS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단디 똑디 인형 키링 세트를 준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금융박물관은 대한민국 첫 지방은행에서 첫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명예의 공간”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이 즐겨찾는 금융박물관이 즐거운 체험과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돼 미래 고객에 iM 브랜드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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