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데이터 분석
총액 중 대구 35% 경북 27%
60대 이상은 대부분 보건의료
휴일보다 평일 소비 더 많아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민의 카드값이 온라인쇼핑에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카드데이터를 활용해 대구경북 지역민의 소비 형태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업종별 카드소비액을 보면 대구경북 모두 온라인쇼핑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총 소비액 중 온라인쇼핑 비중은 대구 35.0%, 경북 27.0%였다.
대구에선 종합소매(23.3%), 음식·숙박(11.9%) 등이었고 경북은 종합소매(23.4%), 운송교통(15.1%)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과 비교해보면 대구는 온라인쇼핑(5.1%p), 보건의료(1.1%p) 등이 증가했고 종합소매(-4.3%p), 음식·숙박(-0.4%p) 등이 감소했다. 경북은 온라인쇼핑(4.3%p), 운송교통(1.2%p) 등이 증가하고 종합소매(-3.5%p), 교육(-1.61%p)등이 줄었다. 성별에 따른 업종별 카드소비액 비중을 보면 대구 남성은 운송교통(7.7%p), 음식·숙박(5.3%p) 등에서 대구 여성보다 높았다. 여성은 온라인쇼핑(9.5%p)과 전문소매(2.4%p) 등에서 남성보다 비중이 컸다.
경북도 마찬가지로 남성이 운송교통(13.7%p), 음식·숙박(5.0%p) 등에서 여성보다 높았고 여성은 온라인쇼핑(13.5%p), 교육(3.6%p) 등에서 높았다.
대구지역 연령대별 비중은 40대 이하에서 온라인쇼핑 비중이 월등이 높게 나타났다. 20대 이하 50.6%, 30대 51.4%, 40대 43.2% 등이다. 60대 이상에선 보건의료가 타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북도 40대 이하에서 온라인쇼핑 비중(20대 이하 45.1%, 30대 42.6%, 40대 33.4%)이 컸고 60대 이상에서 보건의료가 높게 나타났다. 평일과 휴일 카드소비액 비중은 대구는 평일 59.5%, 휴일 40.5%, 경북은 평일 60.1%, 휴일 39.9%였다.
지난해 대구시민이 타지역에서 카드를 쓴 비중은 운송교통(32.1%), 종합소매(30.0%) 순이었고 타지역민이 대구에서 사용한 비중은 종합소매(41.2%), 보건의료(22.0%)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민의 타지역 카드소비액 비중은 종합소매(36.8%), 운송교통(23.8%) 순이었고 타지역민의 경북 소비는 운송교통(38.3%), 종합소매(26.0%) 순이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대구에선 종합소매(23.3%), 음식·숙박(11.9%) 등이었고 경북은 종합소매(23.4%), 운송교통(15.1%)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과 비교해보면 대구는 온라인쇼핑(5.1%p), 보건의료(1.1%p) 등이 증가했고 종합소매(-4.3%p), 음식·숙박(-0.4%p) 등이 감소했다. 경북은 온라인쇼핑(4.3%p), 운송교통(1.2%p) 등이 증가하고 종합소매(-3.5%p), 교육(-1.61%p)등이 줄었다. 성별에 따른 업종별 카드소비액 비중을 보면 대구 남성은 운송교통(7.7%p), 음식·숙박(5.3%p) 등에서 대구 여성보다 높았다. 여성은 온라인쇼핑(9.5%p)과 전문소매(2.4%p) 등에서 남성보다 비중이 컸다.
경북도 마찬가지로 남성이 운송교통(13.7%p), 음식·숙박(5.0%p) 등에서 여성보다 높았고 여성은 온라인쇼핑(13.5%p), 교육(3.6%p) 등에서 높았다.
대구지역 연령대별 비중은 40대 이하에서 온라인쇼핑 비중이 월등이 높게 나타났다. 20대 이하 50.6%, 30대 51.4%, 40대 43.2% 등이다. 60대 이상에선 보건의료가 타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북도 40대 이하에서 온라인쇼핑 비중(20대 이하 45.1%, 30대 42.6%, 40대 33.4%)이 컸고 60대 이상에서 보건의료가 높게 나타났다. 평일과 휴일 카드소비액 비중은 대구는 평일 59.5%, 휴일 40.5%, 경북은 평일 60.1%, 휴일 39.9%였다.
지난해 대구시민이 타지역에서 카드를 쓴 비중은 운송교통(32.1%), 종합소매(30.0%) 순이었고 타지역민이 대구에서 사용한 비중은 종합소매(41.2%), 보건의료(22.0%)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민의 타지역 카드소비액 비중은 종합소매(36.8%), 운송교통(23.8%) 순이었고 타지역민의 경북 소비는 운송교통(38.3%), 종합소매(26.0%) 순이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