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향상 유공 부문
절전TF 구성 아이디어 발굴
작년 전력 사용량 2.7% 감축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절전 및 에너지 효율화 노력으로 매년 약 15억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2022년 한국전력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재정건전화를 위해 기술본부장을 중심으로 ‘절전TF’을 구성하고 절전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한 결과 2010년 이후 매년 최대 5%까지 증가하던 전력 사용량을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 감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지난해에는 1호선 하양연장선 개통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2.7% 감축을 달성했다.
공사는 절전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는‘DTRO-RE100(에너지관리) 추진단’을 꾸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정책 이행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 감축, 태양광 발전설비(4MW, 연간 5천256MWh) 신설, 업무용 차량을 모두 전기·수소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