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대표이사 조광래)가 지역 초·중·고·대학 축구부에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대구는 지난 9일 신암초등, 달성초등, 반야월초등, 대구북중, 동부고등학교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대륜중·고, 청구중·고, 대구공고를 방문했으며, 앞으로 침산초, 상인초, 상원중, 수성대를 방문해 용품을 전달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용품은 트레이닝복이며, 대상은 대구 지역 15개교 534명의 선수들이다. 신암초등학교 황영애 교장은 “대구FC에서 직접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용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용품을 지원받은 아이들이 훌륭한 선수로 자라서 사회에 더 큰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에 대구 조광래 대표이사는 “대구의 모든 축구선수들의 꿈이 대구FC 유니폼을 입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축구용품 후원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대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이상환 | 2015-03-10 14:42
구미 형남중이 3·1절 기념 제27회 경북회장배 검도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형남중은 8일 대구대 검도 전용관에서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경주 문화중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고등부에선 경주 문화고가 구미 형곡고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또 안동관은 초등부, 영천관은 일반부 단체전에서 1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김재현(초등 저학년부·국송관), 권경민(초등 고학년부·안동관), 김영우(중등 1부·형남중), 정지훈(고등 1부·형곡고), 황우림(중등 2부·예천관), 전이삭(고등 2부·영천관), 남희주(여자부·동인관), 김성해(청년부·영천관), 강성우(중년부·구미관), 한창진(장년부·교검관)이 모두 부별 참가 종목에서 우승을 안았다. 이상환기자
이상환 | 2015-03-09 14:20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마침내 기지개를 켜고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클래식에는 전북 현대, 수원 삼성, FC서울, 포항 스틸러스,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 성남FC, 인천 유나이티드, 대전 시티즌, 광주FC까지 12개 팀이 격돌한다. 매년 똑같지만 최대 화두는 역시 ‘생존 경쟁’이다. K리그 클래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팀당 33경기를 치른 뒤 중간 성적에 따라 상위리그 6개 팀(1∼7위)과 하위리그 6개팀(7∼12위 팀)을 나누는 스플릿 시스템을 가동해 팀당 5경기씩 더 치르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한다. 우승팀은 정규리그 최종전이 치러지는 11월 29일 결정된다. 클래식 최하위팀은 내년 시즌 챌린지(2부리그)로 곧장 강등되고, 11위 팀은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리그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이 때문에 클래식에 속한 12개 팀은 1부리그 잔류 마지노선..
이상환 | 2015-03-05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