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 초·중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인성을 키우고 자연사랑, 동물 사랑,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대구의 명소인 달성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동물을 구경하거나 자연 경관을 살펴보고 사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자연사랑을 통한 인성교육을 몸소 체험했다.
최재왕 대구신문 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휴대전화 사진촬영대회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명소에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 보람되며 학생들이 대구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화보 5면)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열띤 경쟁과 자연사랑에 대한 캠페인도 가졌다.
학생들이 찍은 휴대전화 사진은 오는 17일까지 본사 메일(dgnews2@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과 지역대학들이 후원했으며 대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