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금초등학교 양궁부 신준 학생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충청북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진행된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양궁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20m 경기 금메달, 30m 경기 은메달,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신준 학생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양궁에 입문한 이후 3년간 꾸준히 양궁을 익혀오다 지난 3월 대구시 양궁선발전에서 남자 1위를 차지해 대구대표로 선발된 이래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꾸준하게 실력을 가꿔왔다.
신준 학새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늘 지원해주시는 부모님, 정성으로 지도해주신 감독님, 지도코치님, 함께해 준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금초는 양궁명문교로서 전국소년체전 누적 금메달을 전국에서 제일 많이 획득한 학교 중 한 곳이며, 이번 신준 학생의 쾌거로 양궁명문학교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