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초 ‘화성 이주 프로젝트’ 상상학교
사회적기업 예술단체 4곳과 공동 진행
사회적기업 예술단체 4곳과 공동 진행
천진낭만예술학교 사업은 예술분야 중점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해 인성교육 및 행복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인 문화예술단체 ‘한지나라공예문화협회’, ‘색동회 대구지회’, ‘꿈꾸는 씨어터’, ‘현대오케스트라’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악기 만들기’, ‘나의 색깔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자연의 색’, ‘내가 만든 업사이클링 악기로 연주하기’, ‘내가 만든 악기로 여는 실험 콘서트’, ‘낭독으로 배우는 문학작품’ 등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업을 제공받고 있다.
학생들은 “화성에 갈 때 입을 우주복을 만들면서 정말 화성에 가는 듯한 상상과 기대를 하면서 너무 신이 났어요”, “친구들과 함께 생각도 나누고 서로 도우며 작품을 만들면서 사이도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임정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경험을 제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수업 중에 친구들과의 협업으로 소통과 배려하는 마음의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도 있어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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