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입사원 합격자 스펙
34% “지방 사립대학 졸업”
전공·직무 경험 등 당락 영향
34% “지방 사립대학 졸업”
전공·직무 경험 등 당락 영향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246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합격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합격자들은 평균 학점 3.5점, 토익 707점, 자격증 2개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 사립대-이공계 ‘강세’
올 상반기 신입사원 중 대학 이상 졸업자의 학교 소재지는 ‘지방 사립대학’이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도권 소재 대학’(26.3%) ‘서울 소재 대학(SKY 제외)’(18.2%) ‘지방 거점 국립대학’(15.5%) ‘SKY 등 명문대학’(3.5%) 등의 순이었다. 전공은 ‘이공학계열’이 39.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문·어학계열’(18%) ‘상경계열’(16.9%) ‘사회계열’(8.9%) ‘예·체능계열’(6%) 등의 순이었다.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학점은 3.5점으로 작년 하반기와 같은 수준이었다.
◇외국어 능력 토익 평균 707점, 토익스피킹 레벨 5.4
신입사원들의 토익성적 보유비율은 51.6%로 작년 하반기 61.5%에 비해 9.9%포인트 감소한 반면, 영어회화 점수 보유비율은 29.7%로 하반기 26.9% 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 외국어 성적은 작년 하반기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토익성적 보유자의 평균 점수는 707점으로 작년 하반기 733점에 비해 26점 낮아졌다. 구간별로는 ‘700~750점 미만’(19.7%) ‘750~800점 미만’(18.1%) ‘800~850점 미만’(11%) 등이었다.
토익스피킹 평균 레벨은 5.4로 작년 하반기 5.8에 비해 0.4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레벨6(130~150)’(38.4%) ‘레벨5(110~120)’(31.5%) ‘레벨4 이하(100 이하)’(21.9%) 등의 순이었다.
◇자격증 평균 2.1개 보유
자격증은 신입사원 89.4%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평균 2개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2개’(45.5%) ‘1개’(27.7%) ‘3개’(20.5%) ‘4개’(4.5%) ‘5개’(1.4%) 등이었다.
◇채용 당락의 열쇠 ‘전공’
올 상반기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 스펙은 ‘전공’(22.4%) 이었다. 다음으로 ‘직무관련 경험(아르바이트 등)’(15.9%) ‘보유 자격증’(14.2%) ‘대외활동 경험’(11.4%) ‘기업체 인턴 경험’(11%) ‘인턴 외 아르바이트 경험’(8.1%) 등이 있었다. 채용 경쟁률은 평균 20대1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56.1%)이었고, ‘상승했다’(22.8%) ‘하락했다’(12.2%) ‘지난해 채용진행 안함’(8.9%) 순이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지방 사립대-이공계 ‘강세’
올 상반기 신입사원 중 대학 이상 졸업자의 학교 소재지는 ‘지방 사립대학’이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도권 소재 대학’(26.3%) ‘서울 소재 대학(SKY 제외)’(18.2%) ‘지방 거점 국립대학’(15.5%) ‘SKY 등 명문대학’(3.5%) 등의 순이었다. 전공은 ‘이공학계열’이 39.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문·어학계열’(18%) ‘상경계열’(16.9%) ‘사회계열’(8.9%) ‘예·체능계열’(6%) 등의 순이었다.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학점은 3.5점으로 작년 하반기와 같은 수준이었다.
◇외국어 능력 토익 평균 707점, 토익스피킹 레벨 5.4
신입사원들의 토익성적 보유비율은 51.6%로 작년 하반기 61.5%에 비해 9.9%포인트 감소한 반면, 영어회화 점수 보유비율은 29.7%로 하반기 26.9% 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 외국어 성적은 작년 하반기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토익성적 보유자의 평균 점수는 707점으로 작년 하반기 733점에 비해 26점 낮아졌다. 구간별로는 ‘700~750점 미만’(19.7%) ‘750~800점 미만’(18.1%) ‘800~850점 미만’(11%) 등이었다.
토익스피킹 평균 레벨은 5.4로 작년 하반기 5.8에 비해 0.4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레벨6(130~150)’(38.4%) ‘레벨5(110~120)’(31.5%) ‘레벨4 이하(100 이하)’(21.9%) 등의 순이었다.
◇자격증 평균 2.1개 보유
자격증은 신입사원 89.4%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평균 2개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2개’(45.5%) ‘1개’(27.7%) ‘3개’(20.5%) ‘4개’(4.5%) ‘5개’(1.4%) 등이었다.
◇채용 당락의 열쇠 ‘전공’
올 상반기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 스펙은 ‘전공’(22.4%) 이었다. 다음으로 ‘직무관련 경험(아르바이트 등)’(15.9%) ‘보유 자격증’(14.2%) ‘대외활동 경험’(11.4%) ‘기업체 인턴 경험’(11%) ‘인턴 외 아르바이트 경험’(8.1%) 등이 있었다. 채용 경쟁률은 평균 20대1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56.1%)이었고, ‘상승했다’(22.8%) ‘하락했다’(12.2%) ‘지난해 채용진행 안함’(8.9%) 순이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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