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한류 선도할 항노화 연수 본격 시동
의료한류 선도할 항노화 연수 본격 시동
  • 강선일
  • 승인 2018.06.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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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안티에이징’ 행사 앞두고
대구시, 오늘 성공 추진 발대식
성형 등 4개 분야 시연 통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나서
외국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희망 기업 내달 모집
대구시가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외국의사 방문연수와 지역 의료기관 해외진출이 활발한 대구의료의 강점을 활용해 ‘안티에이징(노화방지·항노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27일 오후 노보텔에서 피부·성형·모발이식·치과분야의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의료분야 전문가, 기업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제1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행사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은 오는 11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1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행사를 앞두고 4개 의료분야의 외국의사 대상 강의 및 현장수술 시연(라이브서저리), 의료기업 및 화장품기업 제품 전시 홍보 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및 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및 라이브서저리는 경북대의대 이원주 교수(피부), 대구가톨릭대의대 박대환 교수(성형),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김문규 교수(모발이식), 경북대치대 이재목 교수(치과), 경북대의대 이종민 교수(특별세션)가 담당한다.

또 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대구시 경제부시장)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 학술행사, 해외진출 병원, 국외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프로그램을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외국의사들을 유치하기 위해 각 분야별 운영위원과 기업관계자간 의견교환 및 상호소통을 통해 행사의 성공 개최를 준비한다.

제1회 아·태안티에이징코스는 외국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연수가 핵심이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전공별 일정에 연수비용을 지불하고 참가한다. 참가신청시 일정 자격요건(전공의 이상)을 갖춰야 하며, 수료자에 대해 수료증을 교부한다. 연수참가자 및 행사참가 기업은 7월초부터 행사 홈페이지(www.apantiaging.org) 및 유치활동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개최 장소는 엑스코 및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지역 선도의료기관 등이며, 행사참가 예정인원은 외국의사 200명 유치를 목표로 하며, 주관기관은 대구컨벤션뷰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의료인이 합심해서 마련한 외국의사 연수 프로그램 행사를 지역 특화행사로 육성해 외국인 환자 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지역기업의 해외진출도 활성화되는 의료한류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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