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과 ‘골목경제’ 공감토크
대구시, 청년과 ‘골목경제’ 공감토크
  • 김종현
  • 승인 2018.03.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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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골목상권 사례 통해
지역에 맞는 모델 찾을 계획
대구시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시 청년센터와 공동으로 골목길에서 즐기는 청년들의 도시문화 트렌드 변화에 맞춰 청년과 골목경제라는 주제로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시는 청년정책의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청년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정해 ‘청년대구 도시공동체 공감토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청년축제와 청년수당에 대한 공감토크에 이어 이번 공감토크는 ‘청년들이 도시를 살리는 법’이란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청년 창업, 청년상인, 도시재생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의 국·내외 사례를 통해 대구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낼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의식과 골목문화를 토대로 대구의 골목경제 성장을 위한 청년의 역할 등을 전문가, 지역청년, 시민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시공동체문화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된 골목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인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와 대구근대골목기획자 권상구 시간과 공간 연구소 이사가 발제하며, 청년상인, 청년창업가, 학계, 지역 언론인 등이 라운드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의 정서에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골목경제 발전 정책을 펼쳐나감으로써 청년중심의 매력적인 도시문화를 창출하고 나아가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기회와 참여의 대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공감 청년공간 조성사업, 청년 팝업레스토랑 운영, 청년 소셜리빙랩 운영과도 관계된 이번 공감토크에 시민들 특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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