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휴가는 ‘안전이 최고’
즐거운 여름휴가는 ‘안전이 최고’
  • 승인 2015.07.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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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호 경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됐다. 벌써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들뜬 기분일 것이다.

올해는 메르스로 인해 휴가 분위기가 주춤하긴 했지만, 메르스가 종식 단계로 접어들면서 정부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국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은 계곡과 바다 등 국내 유명 피서지로 떠날 것으로 생각된다.

휴가철에는 항상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것이 사실이다.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안전수칙을 준수 한다면 매년 반복되는 휴가철 각종 범죄노출과 안전사고로부터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휴가가 될 것이다.

휴가를 떠나기 전에 매일 배달되는 신문, 우유 등은 휴가기간 동안 중지시키고, 출발 전에는 TV 시청 예약기능 활용으로 집안에 소리가 나게 하거나, 이웃의 도움요청, 가스안전점검(가스연소기의 콕과 중간 밸브잠그기, LPG사용 가정은 용기밸브까지 잠그기)을 꼭 해야 한다.

또한 안전한 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노후 타이어 펑크, 빗길 미끄럼사고로 인한 사고다발), 타이어공기압 (스탠딩웨이브 현상으로 인한 펑크방지), 냉각수 점검에 이어 여행지 주행경로까지 숙지하여 1차로보다 하위 차로로 안전한 운행으로 휴가지에 갈 수 있도록 하여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옆집에 가족의 연락처도 알려주게 되면 만일의 응급상황 발생시 도움이 된다고 본다.

피서지에서 물놀이 할 때는 사전 준비운동,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어린이 동반하는 경우에 보호자가 반드시 어린이 아이를 지켜 볼 수 있는 곳에서 놀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여름은 4계절 중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므로 ‘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시고, 김밥 등 도시락 섭취 주의’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 여름 즐거운 여름휴가, 가족과 아름다운 추억이 한 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되지 않도록 안전한 생활 습관화로 가족의 행복이 가득한 즐겁고 알찬 여름휴가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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