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윤재호(50) 주광정밀(주) 대표이사가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윤 대표는 지난 2015년 9월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37호 회원으로 가입한 뒤 2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6월 ‘2017 올해의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그는 “매년 1억 원씩을 사회로 환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난해부터 매년 1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경북공동모금회는 윤 대표의 기부 의사에 따라 이번 성금을 구미지역 긴급 위기가정의 생계비·의료비 및 지역 복지 인프라 구축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