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베트남 다낭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사랑 퀴즈대회에서 1등을 한 화이 융(3학년)학생이 김승수 행정부시장의 초청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지난 1일 대구에 도착한 융학생은 대국구제대학생캠프에 참가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대구방문 소감에 대해 “예쁜 도시라는 느낌이 들고 날씨도 베트남보다 시원해서 좋고 음식도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고 말했다.

융은 대구에 머물면서 대구의 지하철과 모노레일을 타보니 깨끗하고 편리하게 돼있어 놀랐다며 대구의 유명한 관광지를 많이 둘러보고 싶은데 체류 일정이 짧아서 아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