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140여명 참가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과 11일 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으뜸 김천 영재!’라는 슬로건 아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활동 내용으로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 수강중인 초·중학생 140여명과 지도교사 40명,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영재캠프는 현장체험활동, 사이언스 매직쇼 및 창의·체험 한마당, 반별 집중수업 및 순환수업으로 이뤄졌다.
현장체험활동으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 전시시설을 해설과 곁들여 관람을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우리가 어떻게 보호해야할 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물속 생물의 생존전략과 수컷들의 데이트 코디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물의 다양한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관찰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김천교육지원청 노승하 영재교육원장은 “생활 주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과 탐구심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도전정신을 키우고 서로 협력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으뜸 김천 영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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