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은 최근 대구도시공사 주최‘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영학부 창업동아리 With팀이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참신성을 인정받아 입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경영학부 창업동아리 With팀은 ‘그랜드 쉐프(Grand Chef)’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국 7개 광역시 가운데 청년실업률이 가장 심각한 대구에서 청년실업과 노인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참신성과 현실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With팀이 제안한 ‘그랜드 쉐프’는 획일화된 음식들에 지친 혼밥족과 직장인들의 집밥에 대한 그리움에 대한 욕구를 시니어들이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 시니어들은 자신 있게 요리할 수 있는 음식 한두 가지는 있는데, 일자리를 원하는 시니어는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청년들은 매장 기획과 관리를 담당해 구세대와 신세대 간의 협력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