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교통 안전문화 확산 토론회
2·18안전문화재단(이사장 김태일)은 20일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에서 ‘대구지하철 안전은 얼마나 달라졌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2·18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와 재난·재해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주제발표, 토론 등의 식순으로 이뤄졌다.
토론회에서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사고 참사 이후 지난 15년 동안 공공교통이 얼마나 안전해졌는지, 발견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등의 사안을 갖고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였다.
경북대학교 노진철 사회학과 교수는 ‘안전사회는 왜 위험한가’라는 주제발표, 이승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전문위원은 ‘궤도산업의 공적 안전관리체계와 안전문화 형성의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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