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수립 100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임시정부 행정수반들의 동상과 전시관 건립이 추진된다.
임시정부부터 현재까지 대통령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법통을 계승한 전시관이나 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16억5천만 원을 들여 임시정부 행정수반을 지낸 김구·이승만·박은식·이상룡·홍진 선생의 동상을 실물 크기로 제작한다.
동상은 청남대 대통령광장에 설치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내년 4월11일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 임시정부 행정 수반의 유물·자료를 전시, 상하이 임시정부 등 6곳의 임시정부 청사를 재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3·1 만세운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도 구상하고 있다.
국비 등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2021년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임시정부부터 현재까지 대통령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법통을 계승한 전시관이나 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16억5천만 원을 들여 임시정부 행정수반을 지낸 김구·이승만·박은식·이상룡·홍진 선생의 동상을 실물 크기로 제작한다.
동상은 청남대 대통령광장에 설치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내년 4월11일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 임시정부 행정 수반의 유물·자료를 전시, 상하이 임시정부 등 6곳의 임시정부 청사를 재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3·1 만세운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도 구상하고 있다.
국비 등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2021년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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