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현상에 동·남해안 폐사 속출
엿새 동안 손실액 2억6천만원 달해
엿새 동안 손실액 2억6천만원 달해
폭염에 따른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의 양식 물고기 폐사가 36만 마리에 이르고 있다.
일부 해안에 비가 내리면서 바닷물 온도가 다소 내려갔지만, 여전히 10일 오후 현재 수온은 경북 영덕 27.3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 26.3도, 부산 기장 27.5도, 통영 지도 29.6도, 서제주 25.3도 등 대부분 25도를 훌쩍 넘으면서 하루 수만 마리씩 떼죽음을 당하는 상황이다.
특히 경북 포항의 양식장 피해가 막대하다. 포항시에 따르면 4일부터 엿새 사이에 강도다리, 넙치, 우럭 등 27만6천 마리가 폐사했다. 피해액은 2억6천만원에 이른다. 포항=이시형기자
일부 해안에 비가 내리면서 바닷물 온도가 다소 내려갔지만, 여전히 10일 오후 현재 수온은 경북 영덕 27.3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 26.3도, 부산 기장 27.5도, 통영 지도 29.6도, 서제주 25.3도 등 대부분 25도를 훌쩍 넘으면서 하루 수만 마리씩 떼죽음을 당하는 상황이다.
특히 경북 포항의 양식장 피해가 막대하다. 포항시에 따르면 4일부터 엿새 사이에 강도다리, 넙치, 우럭 등 27만6천 마리가 폐사했다. 피해액은 2억6천만원에 이른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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