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군 시상…상금 수여
경북도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칠곡군과 의성군 등 9개 시·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갖고 우수 시군을 시상하고 공이 컸던 지방세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시·군별로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세 정리실적 등 4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로, 칠곡군이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경산시·의성군, 우수상에 영천시·예천군, 장려상에 포항시·군위군이 선정됐다. 문경시와 청도군은 특별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칠곡군을 비롯해 경산시, 의성군 등은 당해 연도 부과 지방세 징수실적과 체납세 징수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성군은 올 4월부터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해 납세자의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시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600만원, 우수상 400만원, 장려상 300만원, 특별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상만·김병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