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센터가 ‘다가가는 청년센터, 나아가는 대구청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다채로운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4일 청년센터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청년 정책·활동·성장·홍보 등의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청년 정책 분야의 세부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그들의 정책을 구상·제안하는 ‘청년 ON’ △지역성에 기반을 두고 실질적 청년 문제와 이슈를 발굴하는 ‘솔루션 디자인’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발굴을 지원하는 ‘청년 정책 의제 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청년 활동 분야에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개별 커뮤니티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모디라’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년의 성장을 돕는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 등의 사업이 실시된다.

청년 성장 분야에선 청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청년 상담소’, 청년 사업장과 청년을 연계해 각각 성장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 사업장-청년 잇기’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또 청년들이 다양한 삶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구 청년학교’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청년센터는 홍보 분야에서 ‘청년 기자단’, ‘대구 청년포털 젊프’ 등의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