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새해에도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께 새해 시작부터 공사장 절도 장면이 경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화면에 잡혔다.
근무 중이던 모니터링 요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해 하양읍의 공사장에서 자재를 훔치던 절도범은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에 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10일 신고한 모니터링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요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산시는 올해 모니터링요원을 32명에서 40명으로 증원했으며 방범, 어린이보호,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등 다목적 CCTV를 67개소 172대 설치해 안전한 경산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산=최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