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고래불야영장 사계절 휴양지 각광
영덕 고래불야영장 사계절 휴양지 각광
  • 이진석
  • 승인 2018.05.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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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맞춰 골라 즐길 수 있게
카라반·텐트장·캠핑존 마련
조리시설·샤워실 완벽 구비
최근 1년간 6만명 이상 방문
고래불국민야영장
고래불국민야영장 전경.

지난해 5월 개장한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국민야영장(이하 고래불야영장)이 사계절 관광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29일 영덕군에 따르면 푸른 바다와 울창한 솔숲 등 아름다운 자연, 아기자기한 카라반과 부대시설,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편의가 알려지면서 지난 24일 기준으로 이용객 수가 6만명을 돌파했고 수입 규모는 7억 7천만원을 넘어섰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500여명이 방문해 인근 영해면의 만세시장, 마트, 편의점을 찾아 생활소모품과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

고래불야영장은 주차, 조리시설과 샤워실, 화장실이 유료예약자 전용시스템으로 운영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고래불야영장의 폭발적 인기는 해변과 솔숲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캠핑사이트가 비결이다.

생활가전이 잘 갖춰진 카라반(25동)은 경쟁이 치열하고 텐트장(110면)과 오토캠핑사이트(13면)은 캠핑족으로 붐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유아풀장에 인파가 몰려 지난해 7, 8월 성수기에만 3만여명이 다녀갔다.

지난해는 주한중국대사가 방문했으며 오는 7월에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캠페스트가 열려 국제청소년 2천명이 고래불야영장에 머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운영해 전국 최고의 휴양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이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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