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용 군위읍장 공직 마감
농로포장 등 숙원사업 심혈
농로포장 등 숙원사업 심혈
41년 동안 공직생활을 해 온 서성용 군위읍장이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군위읍 수서리 출신으로 고향을 떠나본 적이 없는 서성용 군위읍장은 1978년 2월에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의 첫 발을 내디뎠다.
산성면 첫발령을 시작으로 경리계장, 의사담당, 총무담당을 거쳐, 201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세무회계과장, 소보면장, 총무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2017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군위읍장으로 부임해 주민복리증진에 앞장 섰다.
특히 1년 6개월간 군위읍장 재임 시에는 마을안길, 농로포장 등 100여건의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과 경로당 개보수사업 등 군위읍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서 읍장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다 보면, 긴 세월은 저절로 흘러간다란 말이 있듯이 제2의 인생 역시 군위군을 사랑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살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