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수사·피해자 보호 최선”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영양경찰서가 발벗고 나섰다.
영양서는 최근 2층 고은마루에서 간부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을 상대로 한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 추진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 여성악성범죄는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불법촬영·유포 등의 범죄다.
영양서는 신고접수 단계부터 관련부서와 신속한 협조를 통해 무관용 원칙으로 신속·적극수사, 수사과정상 2차 피해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영양서 직원들은 “향후 단 한건의 여성범죄도 없도록 정보망과 수사망을 총 가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태언 영양서장은 회의에 참석한 각 과장, 파출소장, 계·팀장들에게 “여성을대상으로 한 악성범죄는 반드시 근절한다는 각오아래 전 경찰관이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근무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