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평가보다 3.3%p 높아…검·경 수사불신 등 영향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와 지지율이 전 주에 비해 하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주간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 주에 비해 3.0%포인트 하락한 45.2%를 기록했다. 또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2.3%포인트 상승한 48.5%를 기록하면서 긍정평가 보다 3.3%포인트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처럼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나오게 된 것은 세월호 특별법 처리 지연 및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확인과정에서 나타난 검·경 수사에 대한 불신 등이 영향을 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을 통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전화걸기(RDD)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주간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 주에 비해 3.0%포인트 하락한 45.2%를 기록했다. 또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2.3%포인트 상승한 48.5%를 기록하면서 긍정평가 보다 3.3%포인트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처럼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나오게 된 것은 세월호 특별법 처리 지연 및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확인과정에서 나타난 검·경 수사에 대한 불신 등이 영향을 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을 통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전화걸기(RDD)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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