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
25일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
  • 승인 2014.08.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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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차 지명은 지역 연고와 관계없이 실시한다.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한화-KIA-NC-SK-롯데-넥센-LG-두산-삼성-KT)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순(KT-삼성-두산-LG-넥센-롯데-SK-NC-KIA-한화)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고 총 10라운드까지 진행한다.

신생 구단으로 2015년이 첫 1군 무대인 KT는 1라운드 종료 후 3명의 선수를 특별 지명하는 등 이번 2차 지명에서 최대 13명을 뽑을 수 있다.

2015년 신인 2차 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760여명이다.

이번 대상자에는 김재윤(전 애리조나), 안태경(전 텍사스), 장필준(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하다가 국내로 복귀한 선수들도 포함됐다.

지명회의는 SPOTV가 생중계하며 KBO 인터넷 공식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지명회의에는 지명 대상 선수와 선수 가족 외에 야구팬들도 참석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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