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벌초 역사관 리모델링 재개관
상주 사벌초 역사관 리모델링 재개관
  • 여인호
  • 승인 2014.08.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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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사벌초(사벌역사관개관)
상주 사벌초등학교는 지난달 15일 개교 80주년을 맞아 역사관을 새단장하고 학부모와 졸업생, 지역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사벌역사관은 지난 2001년 8월 15일 유휴교실 한 칸의 공간에 처음 문을 열어 10여 년간 사벌초의 역사를 담아왔다.

최근 개교 80주년을 맞아 노후한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교육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교과서에 나오는 민속자료와 학교 상징자료들을 보충해 재개관했다.

사벌역사관은 상징자료, 민속자료, 사진자료, 문헌자료 코너로 나뉘는데, 특히 상징코너에는 대한민국, 상주, 상주교육, 학교상징자료를 벽면에 전시해 국가, 고장, 학교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도록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역사관에 여러 선생님과 졸업생이 자료를 기증했는데, 이창모 교장은 초임시절부터 모아온 학교관련 서적 150여권과 민속자료 100여점을 기증해 역사관을 풍성하게 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졸업생들은 “역사관이 몰라보게 달라졌고 멋지다”면서 “옛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창모 교장은 “개교80주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학교로써 역사관이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옛 것의 소중함을 배우며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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