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씨 대상 수상
영천 탑프루트 거봉포도 단지는 작년과 재작년에는 아쉽게 우수상에 그쳤으나, 올해는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2010,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천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씨 없는 거봉을 생산하는 곳이라는 것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인정받게 되었다.
‘탑프루트(Top Fruit)’는 농촌진흥청이 과실의 크기,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기준을 통과한 최고품질 과실에 품질인증을 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소비자대표, 유통업체 대표, 언론 관계자, 과수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춘식 회원은 “대상수상이 나 혼자만의 자랑이 아니라 영천 탑프루트 회원 모두의 자랑이기 때문에 같이 기쁨을 나누겠고, 씨 없는 거봉하면 영천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전국최고의 포도를 생산 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