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경제·언론·종교·학계 중심의 민간단체와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 59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들이 참석해 추진배경과 위원회 기능, 기관·단체별 역할 등을 설명하는 한편, 공동위원장 선출, 도청 신도시조성 현황 보고, 향후계획 등 토론 시간도 이어졌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도청 맞이 범시민 분위기 조성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생활문화 운동 △이전 기관·단체 결연 △기관·단체 이전 지원 및 기업유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도청맞이 범시민운동 1단계로 도청이전에 맞춰 ‘질서안동, 친절안동, 청결안동, 칭찬안동’ 등 범시민 선진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북 신도청이 성공적으로 이전 될 수 있도록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위상에 걸맞는 선진시민의식 정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