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식농업인은 농식품부가 매년 선도 농업인 가운데 창의적인 지식과 기술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한 67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씨 등 13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씨는 2005년부터 10년째 오미자 농사를 지으며, 단위당 수확량을 월등히 높인 재배 작형의 구조개선과 미생물 자가발효농법 등의 기술을 개발해 이웃 농가에 보급하는 등 오미자농업의 선도 농가로 알려져 있다. 문경=전규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