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정초, 글로벌 교육주간 운영
다양한 글로벌 교육활동 중 이번에 실시된 ‘요리조리 글로벌 문화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외국의 대표적인 요리를 직접하고 맛보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지지와 지역사회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요리조리 글로벌 문화 체험활동은 1학년에서 4학년을 대상으로 학급 단위로 이뤄졌다.
강사들이 각국의 전통, 문화, 지리, 언어 및 음식을 소개하고 그 나라의 대표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해 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맛보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세계 여러 나라에 큰 관심을 갖게 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바탕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달 19일 이뤄진 3학년과 4학년 요리조리 글로벌 문화체험활동은 중국-딤썸, 이탈리아-스파게티, 베트남-월남쌈, 터키-케밥, 멕시코-타코에 대한 것이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중국문화도 배우고 음식도 만들어 먹으니 좋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 또한 내가 직접 만들어서 뿌듯했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을 소개할 때 한국 음식에 대해 함께 소개하도록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더 알아야겠다”, “기회가 되면 직접 이탈리아에 가서 이탈리아 스파게티를 체험하고 이탈리아 문화를 더 알아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즐거운 요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구촌의 다양한 나라에 대해 더 알게 됐고, 세계시민의 일원으로 자신의 위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18일에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프랑스-카나페, 이탈리아-스파게티, 인도-나시고랭, 터키-케밥, 인도네시아-월남쌈 등으로 요리조리 글로벌 문화체험활동이 계획돼 있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요리체험을 통해 각국의 생활모습과 문화 등을 배우는 내용으로 글로벌 교육 주간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학정초등학교의 글로벌 교육 모델로서의 국제이해교육에 대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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