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발전 앞장 선 4人 ‘자랑스런 군민상’
고령 발전 앞장 선 4人 ‘자랑스런 군민상’
  • 추홍식
  • 승인 2015.03.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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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내달 9일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시상
/news/photo/first/201503/img_159508_1.jpg"지역발전이장환/news/photo/first/201503/img_159508_1.jpg"
이장환 씨
/news/photo/first/201503/img_159508_1.jpg"봉사송덕환/news/photo/first/201503/img_159508_1.jpg"
송덕환 씨
/news/photo/first/201503/img_159508_1.jpg"선행성목용/news/photo/first/201503/img_159508_1.jpg"
성목용 씨
/news/photo/first/201503/img_159508_1.jpg"문화체육이하석/news/photo/first/201503/img_159508_1.jpg"
이하석 씨
고령군은 제25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이장환씨, 봉사 부문 송덕환씨, 선행 부문 성목용씨, 문화·체육 부문 이하석씨를 각각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장환씨는 경북 시도민회 상임부회장, 24~26대 재경 고령군향우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했으며, 특히 전 고령군 명예군수로서 군민과 공무원의 가교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중앙부처 공직자 간담회 등에 참석해 기업유치와 정부예산 확보에도 노력했다.

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현재까지 교육발전기금 총 3천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봉사부문에 송덕환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985년부터 현재까지 국제재활원, 들꽃마을, 군립요양원 등에서 무료 이용봉사를 해 왔으며 201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에 가입해 월 1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선행부문에 성목용씨는 ㈜삼진산업을 설립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만들었으며 이에 따른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성보장학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4년부터 현재까지 9천445만여원을 기부해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11호 회원으로 가입됐다.

문화·체육 부문 이하석씨는 시인으로서 많은 작품활동을 했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김수연문학상, 대구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고령을 그리다’를 발간해 시인의 필력으로 안림천, 주산 등 지역을 아름답게 그려냈으며, 지역 일간지에 ‘대가야의 혼, 가얏고’를 연재해 실경뮤지컬의 작품 토대구축에 기여했다.

문열공 이조년 선생 전국백일장 운영위원장 및 심사위원장직을 수행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25회 고령군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인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시상할 계획이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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