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 ‘쓰리데이 콘서트-현악’…29일~내달 1일
대구문예회관 ‘쓰리데이 콘서트-현악’…29일~내달 1일
  • 남승렬
  • 승인 2015.04.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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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진 예술인을 위한 3일간의 콘서트
김유화(바이올린)
바이올린 김유화.
비올라 홍혜진
비올라 홍혜진.
김현수(바이올린)
바이올린 김현수.
박지혜(첼로)
첼로 박지혜.
배원(첼로)
비올라 홍혜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실력있는 신진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기획공연 ‘쓰리데이즈 콘서트 시리즈 - 현악부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오후 7시 30분 각각 펼쳐진다. 클래식 장르부터 대중적인 크로스오버곡까기 각기 다른 레퍼토리로 채워진다.

첫날인 29일은 ‘클래스 에센스’의 날로 바이올린 김유화·김현수, 비올라 홍혜진, 첼로 박지혜·배원 등 실력 있는 지역 출신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김유화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K301’,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가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등을 연주한다. 또 비올리스트 홍혜진이 슈만의 ‘비올라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70’을, 첼리스트 박지혜가 드뷔시의 ‘소나타 D단조’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첼리스트 배원이 쇼스타코비치의 ‘소나타 D단조 Op.40’을 연주한다.

30일은 ‘재즈&크로스오버’의 날로 여성 전문 연주자들로 이뤄진 ‘앙상블 상떼’와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보아즈 앙상블’이 공연에 나선다. 앙상블 상떼와 보아즈 앙상블은 이날 로저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의 선율을 선사한다.

마지막날인 다음달 1일에는 ‘봄의 소리’의 날로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송오케스트라 ‘MBC 솔리스트’의 무대가 꾸며진다. 이날 무대는 요세프 수크의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E 플랫 장조 Op.6’ 등을 비올리스트 최영식과 함께 협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작곡가 겸 음악칼럼니스트 이철우가 무대에 올라 음악해설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053)606-6133.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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