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50대 화장품 판매원이 실종 2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력한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W씨는 지난 11일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 고객으로 만나러 자신의 차량을 타고 상주시 은척면으로 간 후 실종됐던 P(여·56)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울 광진구 일대에서 P씨의 신용카드가 사용된 점에 주목하고 광진구 능동 한 모텔에서 나오는 W씨를 검거했다.
W씨는 경찰에 붙잡힌 후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W씨는 경찰에 붙잡힌 후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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