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관제센터 덕에 차량털이 막았다
CCTV관제센터 덕에 차량털이 막았다
  • 최규열
  • 승인 2015.04.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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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24시간 모니터링 성과
지역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실시간 대응키 위해 설치한 구미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털이 미수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토록 하는데 일조했다.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5시 30분께 구미시 인의동에서 40대 남자가 길가에 주차된 수십대의 차량문 손잡이를 만지며 다니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모니터링 요원이 발견, 즉각 구미경찰서 상황실과 인근 파출소에 전파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신고 직후 현장에서 사라진 범인을 찾기 위해 또 다른 범행 예상 주변지역 CCTV 위주로 철저히 탐색해 범행 발생 10여분 만인 오전 5시 30분께 또 다른 현장에서 달아나는 범인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현재 구미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 3명과 모니터링요원 52명이 총 1천734대의 카메라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으며, 1월부터 현재까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34건의 사건을 해결하는 등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에 기여했다.

배기환 구미서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365일 24시간 보호하는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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