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시인’ 이원규 사진전 25일까지 오오극장서 열려
‘지리산 시인’ 이원규 사진전 25일까지 오오극장서 열려
  • 남승렬
  • 승인 2015.07.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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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 얼굴사진
시인 이원규
‘지리산 시인’ 이원규 시인의 개인사진전 ‘몽유운무화’가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구 중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열린다.

소설가 공지영씨의 ‘지리산 행복학교’ 속 ‘낙장불입 시인’으로 알려진 이원규 시인의 이번 사진전은 대구참여연대가 주최한다. 사진전 수익금의 일부는 대구참여연대 활동을 위해 기부된다.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은 10일 오후 7시 오오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대학시절 시우였던 노태명 시인과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과 함께 이 시인의 대표 시 낭송 등이 마련되며 특별손님으로 이 시인과 깊은 우정을 쌓아온 개그맨 전유성씨가 출연한다.

이원규 시인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1984년 ‘월간문학’에 시가 당선돼 문단에 올랐고 1989년 ‘실천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은 시집 ‘강물도 목이 마르다’, ‘옛 애인의 집’, 산문집 ‘지리산 편지’, ‘길을 지우며 길을 걷다’, ‘멀리 나는 새는 집이 따로 없다’ 등이 있다.

신동엽창작상, 평화인권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순천대 문예창작학과, 지리산행복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다. 053)427-9780, 053)629-4424.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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