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검객, 영천서 최고 가린다
전국 고교생 검객, 영천서 최고 가린다
  • 이상환
  • 승인 2015.07.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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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총장기 검도대회 35개 팀 300여명 참가

지역 5개팀 출전…경북고, 통산 4번째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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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검도 최고권위의 대구대총장기 고교검도선수권대회가 28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대구대총장기 전국고교검도선수권대회가 28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대구대학교와 한국중고검도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전국 35개 고교검도팀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28~29일 이틀간 열전을 펼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국내 고교검도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써 전국 고교검도의 최강자들이 총망라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자를 가려낸다.

이 대회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대학검도 최강 대구대학교에 검도특기자 입학자격 및 장학혜택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단체전 입상팀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대구·경북에서는 경북고를 비롯해 대구공고, 문화고, 대동고, 형곡고 등 5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2008년(9회~11회)까지 대회 3연패를 차지한 경북고는 통산 4번째 단체전 정상에 도전한다.

대회장인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은 개막식에서 “이 대회가 검도의 저변확대는 물론,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사회의 예와 도덕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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